동 지에 董洁
http://www.chunghwatv.com/main/program/drama/fly_3.php
새로 시작한 드라마인지 아니면 이제서야 제 눈에 띈 드라마인지 모르겠지만
며칠 전부터 '나비지애'라는 드라마가 보이더군요. '나비지애'? 축영대 이야기
인가 싶었더니 역시나 양산백, 축영대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더군요. 원제목은
그대로 '양산백과 축영대 梁山伯与祝英台'네요. 주중에 잠시잠깐 보다가 오늘
재방송 시간을 이용해 연이어 봤는데 발랄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혈압
올리는 '대왕 세종'을 생각하면 더욱 그랬어요. 나중엔 비극으로 치닫겠지만
오늘 해준 분량까지는 상큼한 로맨틱 드라마에 다름 아닙니다. 처음엔 사 선생을
연기한 여배우분의 인상이 좋아서 한참 빠져서 보다가 뒤늦게 정신차리고 우리
여주인공의 통통 튀는 매력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축영대를 연기한 저 귀여운
여배우는 대체 누구일까... 검색을 해보니 '동 지에'라는 배우더군요. 그런데 이미
보았던 왕가위 감독의 '2046'에도 출연했다는 사실을 알고서는 한참 고민했죠.
무슨 역으로 나왔나. 언제 다시 봐야할 필요성이 생겨버렸네요. ^^

인터넷 이미지 검색을 하면서 화악(?) 실망해 버렸어요. 드라마 속 모습과 완전
다르잖아요. 마치 '신조협려'의 유역비 때의 실망감을 또 느끼게 되네요. 사극과
현대적인 모습 사이의 괴리라고 할까요. 아무튼 머리를 묶은 모습이 아주 예쁘다는
얘기죠.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드라마 속의 커플 양산백과 축영대를 연기한 '동 지에'와 '허룬동'.
허룬동의 외모는 우리나라에서는 주연급 외모는 아닌데요. ^^ 이 드라마에서는
잘 어울리긴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왕 감독과 함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인표 아저씨랑도 같이 작업을 한 바 있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Posted by javaoper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