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오 메뎀: Los Amantes del Círculo Polar
토요일 집에 틀어박혀 있을 생각이었는데 '북극의 연인들'이 CGV에서 개봉중이라는
얘길 듣고 전단지를 챙겨올 요량으로 집을 나섰습니다. 날씨가 어찌나 춥던지 왕가위
영화의 한 장면처럼 다른 사람들은 빠르게 지나가는데 나만 추위에 떠밀려 느릿느릿 걸음을
옮기는 느낌이더군요. 왕복 한시간. 전단지 하나때문에 이래야하나 싶기도 했지만 CGV서면
에서 전단지를 집어든 순간 흡족한 기분이었습니다. 깜짝 개봉이네요. '북극의 연인들'에서
사춘기 시절 아나 역을 맡은 여배우의 청순한 모습이 아른거립니다. 아역 배우를 보는 즐거움
이 적지 않은 영화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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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avaop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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