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4. 7. 1 ~ 2009. 1. 12
끌로드 베리 감독이 돌아가셨습니다. 어려서 '마농의 샘'을 통해 프랑스 상업영화의 맛을 느끼게
해줬던 추억이 있는 감독이죠. '마농의 샘'과 '제르미날'을 보면서 느꼈던 치열한 삶의 모습을 다시금
떠올려보니 가슴이 뜨거워지네요. 감독으로서의 진중한 시선과 제작자로서의 다양한 시도는 그의
떠남을 더욱 안타깝게 합니다. 근래 제작하거나 연출했던 영화가 흥행에도 성공하고 영화제에서
수상도 하고 떠나기 전까지 현역으로 행복함을 안고 가시는군요. ^^
고인의 명복을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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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avaop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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