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에서 중고책 세일이벤트를 한다는 소리에 둘러보다가 '레베카'를 발견했다.
진작에 보고 싶었지만 돈이 궁해서 못 사봤던 레베카가 세일목록에 있다니! 1300원
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감격했다. 사고 싶었던 '외과실', '새' 등도 함께 구입을 했다.
물건을 받고 보니 슬그머니 욕심이 생겨서는 책을 조금 더 살까 하는 충동이 일어
난다. 아무튼 연말은 차분히 소설 좀 보게 될 듯. 매년 연말을 너무 차분하게 보내는게
식상할 지경이긴 한데...

생각의 나무 기담문학 총서를 이전에 구입하려다 망설였던 이유가 바로 표지 디자인이
유치해 보여서 였는데 웹상에서 보던 느낌과 다르게 실제로 보니 꽤 괜찮은 느낌을 준다.
히치콕 영감의 '레베카'를 본게 언제인지 까마득 한데 소설을 마치면 다시 즐거운 감상이
필요할 듯 싶다. 영화 '레베카'의 조안 폰테인을 보고 답답한 미인이라는 생각을 했던게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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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DVD가 메인, 책은 꼽사리 신세인데 이번엔 책만 샀다. ㅎㅎ
에펠은 일전에 본 '에펠'에 관한 EBS 드라마가 생각이 나서 산거라 읽을 거리가 있을 듯
한데 '천년의 여행자'와 '브루클린 느와르'는 순전히 제목빨로 샀다. 그래서 왠지 읽기 전인데
불안하다. 방금 이즈미 교카의 '외과실' 책을 살펴보다 여태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즈미
교카가 남자였던 것이다. -.-; 지금껏 '여자 몸으로 당시에 글을 쓰다니 참 대단한 인물이군'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놀랍다. 순전히 이름 때문에 오판한 경우다. 비슷한 이름의 스즈키 교카라는
여배우가 있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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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avaop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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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2.19 16: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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