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도모토 츠요시의 쇼지키 신도이'에 만화가 우라사와 나오키가 출연을 했더군요.
군에 있을 때 '몬스터'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유일하게 읽어 본 우라사와 나오키 만화네요. ^^
만화를 평소 손에 대지 않다보니 그 후로 인연은 없었습니다만 일본 만화가의 출연은 본 적이
없어서 흥미로운 방영분이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곧 개봉할 '20세기 소년' 두번째편의 홍보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방송출연이겠죠.
우라사와 나오키 본인도 쇼프로 출연은 처음이란 얘기를 힘주어 하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라사와 나오키가 평소 자주 찾는다는 중고레코드점의 모습이 나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학시절 밴드활동 때의 모습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세기 소년' T.REX의 레코드를 집어드는 것을 잊지 않으시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 와중에 등장하는 반가운 모습.... 이 사람은 바로!!! 기타노 다케시!! 어떤 풍의 곡일지 궁금하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라사와 나오키의 아뜨리에를 방문합니다. 참고서적들이 늘어서있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간단한 작업 모습을 보여줍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세기 소년'에 출연한 유스케 산타마리아에게 사인을 선물하는 우라사와 나오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초등학교 시절 그린 만화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쪽에 마련되어 있는 공간의 기타 콜렉션. 도모토 츠요시와 우라사와 나오키의 즉석 세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한책읽기 SF소설 4종 반값할인 이벤트(알라딘)  (0) 2009.03.07
책지름  (2) 2009.02.06
망상자매 1화 중 '요사노 아키코'  (0) 2009.01.22
비드로를 부는 여인  (0) 2009.01.21
오카 쇼헤이 - 들불 野火  (0) 2008.12.19
Posted by javaopera
,
요사노 아키코 与謝野晶子 (1878-1942)
드라마 '망상자매'는 미스테리를 풀어나가는 주재료로서 문학을 끌어
오고 있는 흥미로운 소재의(연출의 아쉬움은 있지만) 드라마이다.
20년 전 의문의 죽음을 당한 아버지가 세월을 초월한 한 통의 편지를
보내오고 남겨진 세 딸은 아버지가 지정해 놓은 책들을 읽어나가며
미스테리의 실체에 접근해 나간다. 드라마 '망상자매' 1화에는 실마리로서
시인 요사노 아키코의 시집 '흐트러진 머리 みだれ髪'가 등장한다.


시인 요사노 아키코와 남편 요사노 텟칸. 아키코의 스승이기도 했던 텟칸은
아키코와 연인 사이가 되지만 그는 이미 다른 여성과 결혼한 상태였다.
요사노 아키코라는 젊은 여성이 질투의 화신이 되어 연심을 품은 텟칸을 바라
보는 모습을 '망상자매'에서 '흐트러진 머리'의 싯구를 통해 묘사하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やは肌のあつき血汐にふれも見でさびしからずや道を説く君
You never touch this soft skin surging with hot blood.
Are you not bored expounding the Way?
내 피부 속의 뜨거운 피를 보고도 내버려두니
외롭지 않으신지요? 나를 가르치시는 그대여

その子二十櫛にながるる黒髪のおごりの春のうつくしきかな
스무살 여인은 빛나는 머리결을 흩날리는 한창 때의 아름다움이어라

君死にたまふことなかれ 제3절 (전장에 나가있는 동생을 슬퍼하며)

君死にたまふことなかれ
すめらみことは戦ひに
おほみづからは出でまさね
かたみに人の血を流し
獣の道に死ねよとは
死ぬるを人のほまれとは
大みこゝろの深ければ
もとよりいかで思(おぼ)されむ

아우야 절대로 죽지 말거라
천황은 나아가 싸우라 하고
정작 그는 전쟁터에는 나오질 않는구나
피 묻은 유품만을 남기고
짐승처럼 죽으라 하는구나
죽는 것이 대장부의 명예라 하는구나
천황의 마음이 깊다면
이를 어찌 생각하실는지

すめらみこと=天皇
かたみに=たがいに
大みこゝろ=天皇のこころ

사용자 삽입 이미지


드라마 '망상자매' 1화 중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지름  (2) 2009.02.06
우라사와 나오키 ['쇼지키 신도이']  (0) 2009.01.31
비드로를 부는 여인  (0) 2009.01.21
오카 쇼헤이 - 들불 野火  (0) 2008.12.19
만개한 벚나무 숲 아래  (0) 2008.11.30
Posted by javaopera
,

비드로를 부는 여인

일반 2009. 1. 21. 13:46
기타가와 우타마로 喜多川 歌麿 (1771-1806) / 婦女人相十品 (ビードロを吹く娘)
에도 시대의 우키요에(풍속화) 화가인 우타마로의 '부녀인상십품(비드로를 부는 여인)'
'비드로(vidro)'란 유리를 뜻하는 포르투갈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긴 파이프 끝에 유리를
묻히고 파이프 관을 통해 공기를 불어넣어 만들어내는 유리공예를 총칭하는 것이기도
하다. 일본 여성이 생소한 물건을 즐기는 모습에서 일본의 개항 이후 밀려오던 외래문물
(특히 포르투갈)의 영향을 살짝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림 속에 등장하는 것은 비드로 공예품 중 소리를 내는 장난감인 '폿펜 ポッペン'이다.
유리의 탄성을 이용한 흔치 않은 악기(?)라고 할 수 있다. 유리관 끝에 입을 대고 가볍게
불면 둥그런 유리구의 끝부분이 팔랑거리면서 맑고 재밌는 소리가 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라사와 나오키 ['쇼지키 신도이']  (0) 2009.01.31
망상자매 1화 중 '요사노 아키코'  (0) 2009.01.22
오카 쇼헤이 - 들불 野火  (0) 2008.12.19
만개한 벚나무 숲 아래  (0) 2008.11.30
블로그 재작동  (2) 2008.11.21
Posted by javaopera
,
오카 쇼헤이 - 들불 野火
http://www.imdb.com/title/tt0053121/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5883968

전장이라는 극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카니발리즘과 인간다움을 끝까지 부여잡는
일본군 병사 타무라의 내면의 풍경을 그려낸 오카 쇼헤이의 전쟁문학 '들불'.

들불 (1959, 이치가와 곤) 오프닝


들불 엔딩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망상자매 1화 중 '요사노 아키코'  (0) 2009.01.22
비드로를 부는 여인  (0) 2009.01.21
만개한 벚나무 숲 아래  (0) 2008.11.30
블로그 재작동  (2) 2008.11.21
사쿠라바 나나미 Miss Magazine 2008 DVD  (0) 2008.11.16
Posted by javaopera
,
사카구치 안고: 만개한 벚나무 숲 아래 桜の森の満開の下
http://www.imdb.com/title/tt0073841/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0136304

이와이 슌지의 '러브 레터'를 보면 코믹함을 느끼게 하는 장면이 있죠.
독감이 걸려 훌쩍거리고 있는 후지이 이츠키에게 히로코의 편지가 도달합니다.
그런데 편지에는 벚꽃이 활짝 펴서 봄기운을 느끼게 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죠.
후지이 이츠키는 사카구치 안고 등의 이름을 들먹이며 만개한 벚꽃에서 전해지는
불길한 예감을 호들갑스럽게 동료와 이야기를 나누죠. 책과 가까운 직업을 가진
여성의 재미있는 반응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01234567891011

'러브 레터'에서 이야기되고 있는 작품은 바로 사카구치 안고의 '만개한 벚나무 숲 아래'라는
소설입니다. 분량이 얼마 되지 않는 단편인데 벚꽃잎이 떨어지는 것은 생명이 꺼져가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묘사하고 있을 정도로 인적이 사라진 벚나무 숲의 공포를 섬뜩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산 속에서 산적질을 하며 지내던 남자는 여자에게 혹해서는 도시로 생활 터전을 옮기게 됩니다.
사람의 머리를 계속 요구하는 여자의 사악한 수집욕에 대한 거부감과 도시 생활에서 오는 도저히
견뎌낼 수 없는 무기력함을 느끼게 된 남자는 다시 산으로 돌아오게 되죠. 산에서 머물 때 가장
두려워 하던 만개한 벚나무 숲. 여자를 엎고서 산길을 오르던 남자는 다시 돌아왔다는 기쁨에 취해
벚나무 숲에 대한 두려움을 잊어버리고는 그 곳으로 향합니다. 그러나...
이 소설은 시노다 마사히로 감독에 의해 영상화되기도 했습니다. 아래의 영상은 마지막 장면입니다.



출판사 책세상에서 출간한 사카구치 안고의 단편집에 수록되어 있는데 '벚나무 숲 속 만개한 꽃그늘 아래'라는
제목으로 번역되어 있습니다.
'꿈꾸는 돌'이란 출판사에서 '백치'라는 타이틀로 단편집을 출간하기도 했는데
오타에 대한 불만글이 많아서 이걸로 구입을 했네요. 타이틀 작이라고 할 수 있는 '백치'는 아사노 타다노부
주연(데즈카 마코토 연출)으로 역시 영상화되었습니다. 아쉽게도 사카구치 안고의 작품 중 하나인 '간장선생'은
포함되어 있지 않더군요. 이마무라 쇼헤이의 연출이 더할 나위없던 그 영화의 원작을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컸었습니다. '꿈꾸는 돌'에서 나온 단편집에는 '간장선생'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소설은 단편집의 다른 작품과는 달리 '이랫습니다. 저랬습니다' 동화를 들려주는 듯한 어투로
묘사가 되어 있습니다. 어른을 위한 동화 쯤 될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작가의 문학세계를 가상의 인터뷰로 꾸민 글이 부록으로 덧붙여져 있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드로를 부는 여인  (0) 2009.01.21
오카 쇼헤이 - 들불 野火  (0) 2008.12.19
블로그 재작동  (2) 2008.11.21
사쿠라바 나나미 Miss Magazine 2008 DVD  (0) 2008.11.16
The Architecture of Vision [안토니오니]  (0) 2008.10.28
Posted by javaopera
,

블로그 재작동

일반 2008. 11. 21. 12:31
아마 블로그가 조금 이상했을 겁니다.
요며칠간 접속은 무리없이 되는데 글쓰기나 방문자수 증감이 전혀 안 되는 상태였습니다.
저 조차도 로그인을 못하는 상황이었으니 말 다했죠. 흔한 말로 뱃 속이 꽉 차서 거동이
불편한 정도였달까... DB가 꽉 차서 블로그에 문제가 생겨버렸던 것이죠. 눈물을 머금고
DB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던 자막 게시판을 날려버렸습니다. 호스팅 비용으로 매년 연말에
얼마 간의 돈이 들어가는데 DB 증설을 위한 추가 비용은 저로서는 감당을 못할 수준이더군요.
개인 홈페이지에 자막 게시판을 달고 있었다는 게 조금 무리긴 했지만 말이죠. 자막 게시판이
사라져서 왠지 서운. 자바 심기일전!!! ^^
Posted by javaopera
,
사쿠라바 나나미 桜庭ななみ
http://www.miss-magazine.com/

미스 매거진 2008 그랑프리였던 사쿠라바 나나미의 Miss Magazine 2008 DVD 캡처입니다.
드라마 출연으로 이어가고 있는 걸 보면 앞으로 연기하는 모습을 더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메인 메뉴. 미스 매거진 DVD에는 해당 모델의 코멘터리를 함께 담고 있는게 이색적으로 느껴집니다.
촬영 때의 이모저모를 들려주는데 어린 모델의 코멘터리인지라 듣는 재미가 그리 크진 않네요.
2000년대 과거 수상자들의 모습을 하이라이트로 보는 메뉴도 있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DVD 오마케 영상 캡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만개한 벚나무 숲 아래  (0) 2008.11.30
블로그 재작동  (2) 2008.11.21
The Architecture of Vision [안토니오니]  (0) 2008.10.28
쇼후쿠테이 긴페이상 한국어 라쿠고 공연  (0) 2008.10.15
실비아 크리스텔 [SMAPxSMAP]  (0) 2008.10.01
Posted by javaopera
,
The Architecture of Vision: Writings and Interviews on Cinema [Michelangelo Antonioni]
Antonioni - The Architecture of Vision.pdf (13.94 MB)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감독의 에세이와 인터뷰를 담은 서적입니다.

'일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로그 재작동  (2) 2008.11.21
사쿠라바 나나미 Miss Magazine 2008 DVD  (0) 2008.11.16
쇼후쿠테이 긴페이상 한국어 라쿠고 공연  (0) 2008.10.15
실비아 크리스텔 [SMAPxSMAP]  (0) 2008.10.01
자바의 오후 산책  (0) 2008.08.03
Posted by javaopera
,
http://jpf.or.kr/events/news/200810/20081008000001.html

쇼후쿠테이 긴페이의 한국어 라쿠고 공연이 있습니다.
서울, 부산 , 제주 세 곳에서 공연이 있네요.

프로그램

+ 개 눈 + _서울공연 프로그램
눈 질환을 앓고 있는 남자가 안과를 찾아갔다.
이 병원은 안구를 빼내서 직접 고치는 매우 대담한 시술을 하는 곳이다.
그렇지만 빼 낸 안구를 오랫동안 액체 속에 방치한 탓에 부풀어 올라,
햇볕에 말리는 과정에서 그만 개가 삼켜버린다.
어쩔 줄을 몰라 하는 의사와 조수.
입맛을 다시고 있는 개를 붙잡아서…(생략).


+ 시간 우동 + _부산·제주 프로그램
늦은 밤 우동을 먹으려고 하는 두 남자
그러나 두 남자가 가지고 있는 돈을 합치면 15전이다.
그러나 우동 한 그릇은 16전으로 1전이 부족했다.
그래서 형 뻘 되는 사람이 지혜를 발휘하여, 계산할 때 시간을 묻는 척하면서 주인을 보기좋게 속인다.

다음 날 동생은 형의 흉내를 내고자…(생략).
Posted by javaopera
,
SMAPxSMAP 2008.9.29
'스마스마'에 실비아 크리스텔이 출연을 했더군요. 이제는 할머니
연세가 되셨네요. 한참 전에 유혜리 나오는 우리 영화에 중년의 나이로
출연을 했을 때 어린 마음에 왠지 모르게 서글퍼졌던 기억이 나요. ^^
더이상 젊었을 적의 아름다움이 없어서 슬퍼서 그랬던 듯 싶어요.

오오오~~~ 엠마뉴엘 부인!! 젊은 시절의 실비아 크리스텔은 정말 예쁘긴
예쁘네요. -..-;;; ^^;; '엠마뉴엘 부인'은 한참 후에 봤고 어렸을 때 '줄리아'라는
영화에 나오는 모습을 보고 무척 좋아했어요. 비디오는 많이 잘렸는지 어땠는지
모르지만 야한 장면은 별로 없었고 무척 청순하게 나와서 마음에 들어했죠.
'엠마뉴엘 부인'의 감독 저스트 재킨의 '끌로드 부인'도 생각나네요. 제인 버킨의
간드러진 음성의 주제가가 최고였는데요. 70년대 유로 에로영화를 보면 정감도
느껴지고 좋은 점이 있네요.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알랭 들롱과 출연한 '에어포트 79'. 일본에서는 '에어포트 80'이라는 제목으로 개봉을 한 모양이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최근 애니메이션을 연출하고 있고 책도 쓰고 연극무대에도 오른다고 하네요.
실비아 크리스텔 감독의 애니메이션을 보고 싶은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스맙의 멤버 이나가키 고로가 '개인 교수 2'로 영화주연데뷔했다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조금 놀라운 사실이네요. 저 포스터를 보니깐 생각이 나네요. 그런데 보고서는
속았다는 생각에 분통을 터트렸던 기억도 납니다. 전혀 안 야함... ^..^;;;
나탈리 드롱 나왔던 '속 개인교수'라는 영화도 있었죠. 어쩜 하나같이 안 야할 수가 있단
말인가!! 비디오 하나 고를 때도 심사숙고(?)를 하는데 이럴 땐 가슴 아프죠. 이제는
비디오 시대가 저물었지만 좋은 추억이기도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외국배우들이 스마스마에 출연할 때면 가끔씩 보곤 하는데 이나가키 고로가 평소 영화를
즐겨보는 듯 싶더군요. 감상했던 영화 이야기를 많이 하더라고요. '웃음의 대학'에서
시나리오 작가를 연기했던 이나가키 고로는 무척 호감이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Posted by javaoper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