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3222562

영화로 접했던 '불모지대'가 특집 드라마로 찾아온다는 소식이 반갑다.
애들 연애물 드라마가 범람한 것이 사실이니깐 이런 묵직한 드라마가
중심 한 번 잡아주는 것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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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P x SMAP 퀴즈 프로그램(9월 28일)에 출연한 '불모지대' 출연팀. 로맨스의 상대가 타베 미카코냐? 는
질문에 '부녀 사이인데... 무슨!' 재미있는 뉘앙스로 대답을 하는 가라사와 토시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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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imdb.com/title/tt0368734/
76년작 영화 '불모지대'에서는 나카다이 다츠야가 주인공을 맡고 있다. 연출을 맡은 야마모토 사츠오 감독은
이 작품 이전에 이미 '하얀 거탑', '화려한 일족' 등 야마자키 토요코의 원작 영화화에 손을 댄 바 있다.
영화 '불모지대'는 축약과 함께 이야기의 진행이 빠르다는 아쉬움이 있다. 영화 '하얀 거탑'과 마찬가지로
넉넉한 상영시간의 드라마에서 더욱 매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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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판에서 타베 미카코가 맡고 있는 딸 역할을 아키요시 쿠미코가 맡고 있다. '푸른 불꽃', '이인들과의
여름','사자의 상사병' 등 이제는 어머니 역으로 영화에서 자주 볼 수 있는데 지금도 여전히 미모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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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와 마사히코: 푸른 하늘의 행방 青空のゆくえ(2005)
http://www.imdb.com/title/tt0468652/
출연: 나카야마 타쿠야, 구로카와 메이, 모리타 아야카, 타베 미카코, 유키 사야, 니시하라 아키

1학기말을 얼마 남겨두지 않고 농구부 캡틴이기도 한 다카하시는 친구들에게
미국으로 전학을 간다는 사실을 알린다. 다카하시를 둘러싼 여학생들의 마음은
제각각 흔들리기 시작한다.


삽입곡: 야마자키 마사요시 '우리들은 조용히 사라져 간다 僕らは静かに消えていく'



너무 암울하지 않고 화사한 하이틴 영화에 굶주린 나로서는 이 영화는 참으로 단비와 같은 작품이다.
하나같이 매력 넘치는 여배우들의 모습은 마냥 들뜨게 하는데 알듯 모를듯한 연애 감정에 휩싸이는
이들은 딱히 부담스럽지도 않다. 걔중 모범생 캐릭터인 다카하시 아리사 역으로 출연하는 구로카와
메이는 새삼스러운 발견이다. 여태 보았던 출연작 중에서 제일 매력적인 모습이다. 마법 아이템 안경
때문인가. ㅎㅎ


영화에서 상당한 매력 포인트 지분을 가지고 있는 유키 사야. 톰보이 소녀의 매력이 듬뿍 묻어난다.
그녀의 매력은 '시부야 15'에서 확실히 확인 가능하니 체크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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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야 치히로 神谷千尋 '틴쟈라 ティンジャーラ'
삶의 의욕을 잃어버린 여고생 히로미가 오키나와 여행을 통해서 다시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인 '고야챰푸루'에 엔딩곡으로 쓰인 곡입니다. 삶에 대한 예찬
이 너무 설교적이어서 어색하고 민망스럽기까지 한 영화였지만 오키나와의 모습
은 여전히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전통음식이나 전통주에 대한 관심도 많이
가더군요. 이 노래를 듣고 있으니 오키나와 출신 중 유명한 가수인 하지메 치토세
생각이 납니다. 이 곡에서도 여지없이 드러나는 오키나와 특유의 창법이 친숙하고
또 인상적이네요. 하지메 치토세에 비하면 소화하기에 덜 부담스럽군요.


주인공 히로미 역으로 타베 미카코가 출연하고 있습니다. '히노키오','푸른 하늘의 행방',
'밤의 피크닉' 등에서 상큼함을 전해줬던 장본인이죠. 이 세 작품을 타베 미카코 추천 3부작
이라고 하겠소. 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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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avaop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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