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쿠폰 기한이 다 되어서 급박하게 구입한 책 몇 권.
니콜라스 블레이크의 '야수는 죽어야 한다'. 샤브롤이 영화화한 '야수는 죽어야 한다'가
보여준 엔딩의 강력함은 지금도 생생히 기억이 난다. 아쉽게도 국내 출시된 비디오는
엔딩의 여운을 느낄 새도 없이 갑작스런 광고가 튀어나와 분통을 터트리게 한다. 아무튼
미셸 뒤쇼쇼이와 장 얀느의 (세심함과 야만스러움이라는) 판이하게 다른 캐릭터의 대비가
인상 깊게 다가오는 영화였다.
네기시 키치타로 감독의 영화화를 계기로 한 번 읽어볼 작정으로 구입한 다자이 오사무의 '뷔용의 아내'.
타이틀작인 '뷔용의 아내'를 비롯 '오상', '친구교환' 등의 단편이 수록된 단편집이다. 아직 읽기도 전인데
책 디자인이 아쉬움을 자아낸다. 일러스트가 삽입이 되어 있는게 못마땅하고 책 판형도 조금 줄였으면
좋았으리란 생각을 했다. 청소년 도서를 지향하는 듯 한데 깔끔한 디자인으로 재출간이 이뤄졌으면 한다.
책 뒷면에 '오상'의 인상 깊은 구절이 씌여져 있다.
한나래 시네마 시리즈로 출간되었던 '나루세 미키오'. 진작에 구입할 생각이었던 책인데 지금이나마 구입
하게 되어 기쁘다. 영화감독 관련한 서적은 서점에서 발품(?) 팔아 읽기만 하고 정작 구입한 게 많지 않아서
앞으로는 책장에 구비해 놓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니콜라스 블레이크의 '야수는 죽어야 한다'. 샤브롤이 영화화한 '야수는 죽어야 한다'가
보여준 엔딩의 강력함은 지금도 생생히 기억이 난다. 아쉽게도 국내 출시된 비디오는
엔딩의 여운을 느낄 새도 없이 갑작스런 광고가 튀어나와 분통을 터트리게 한다. 아무튼
미셸 뒤쇼쇼이와 장 얀느의 (세심함과 야만스러움이라는) 판이하게 다른 캐릭터의 대비가
인상 깊게 다가오는 영화였다.
네기시 키치타로 감독의 영화화를 계기로 한 번 읽어볼 작정으로 구입한 다자이 오사무의 '뷔용의 아내'.
타이틀작인 '뷔용의 아내'를 비롯 '오상', '친구교환' 등의 단편이 수록된 단편집이다. 아직 읽기도 전인데
책 디자인이 아쉬움을 자아낸다. 일러스트가 삽입이 되어 있는게 못마땅하고 책 판형도 조금 줄였으면
좋았으리란 생각을 했다. 청소년 도서를 지향하는 듯 한데 깔끔한 디자인으로 재출간이 이뤄졌으면 한다.
책 뒷면에 '오상'의 인상 깊은 구절이 씌여져 있다.
한나래 시네마 시리즈로 출간되었던 '나루세 미키오'. 진작에 구입할 생각이었던 책인데 지금이나마 구입
하게 되어 기쁘다. 영화감독 관련한 서적은 서점에서 발품(?) 팔아 읽기만 하고 정작 구입한 게 많지 않아서
앞으로는 책장에 구비해 놓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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