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0 '애처가' 무대인사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 토요카와 에츠시, 야쿠시마루 히로코)
마츠오카 조지 감독의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게이 남편과 정신병 아내라는 특이한 조합의
부부 역할로 나왔던 토요카와 에츠시와 야쿠시마루 히로코가 함께 출연한 영화로 다시
모습을 보여줘서 좋았다. 영화까지 관람하고 왔으면 최고였을텐데 아쉬움이 남는다.
영문포스터
'애처가','퍼레이드' 두 편을 가지고 부산을 찾은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
짧은 무대인사 그마저도 일본취재진에게 시간을 대부분 할애해야 했다는 게
다소 의아스러운 진행이었다. 관객을 들러리 세우는 짓은 하지 말자.
관객심사단이 뽑은 한국영화의 비전 (관객심사관과 선정감독)
19:00 오픈토크 '호우시절' (허진호 감독, 정우성, 고원원)
영화를 아직 보기 전이지만 고원원의 매력은 물씬 느낄 수 있었다. 말도 또박또박 잘 하고
냉랭한 표정도, 드문드문 지어보이는 웃음도 멋져 보였다. 누군가를 많이 닮았다는 생각에
친숙함이 느껴졌는데 집으로 돌아가는 지하철 안에서 그녀가 왕비(왕정문)를 무척 닮았다고
느낀 것을 깨달았다.
개인적인 연애 경험에 대해 묻자 고원원은 '봄날은 간다' 이야기를 꺼냈다. '5,6년전 그 영화를 보았을 땐
도무지 은수가 이해되지 않았다. 하지만 작년 그녀를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마츠오카 조지 감독의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게이 남편과 정신병 아내라는 특이한 조합의
부부 역할로 나왔던 토요카와 에츠시와 야쿠시마루 히로코가 함께 출연한 영화로 다시
모습을 보여줘서 좋았다. 영화까지 관람하고 왔으면 최고였을텐데 아쉬움이 남는다.
영문포스터
'애처가','퍼레이드' 두 편을 가지고 부산을 찾은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
짧은 무대인사 그마저도 일본취재진에게 시간을 대부분 할애해야 했다는 게
다소 의아스러운 진행이었다. 관객을 들러리 세우는 짓은 하지 말자.
관객심사단이 뽑은 한국영화의 비전 (관객심사관과 선정감독)
19:00 오픈토크 '호우시절' (허진호 감독, 정우성, 고원원)
영화를 아직 보기 전이지만 고원원의 매력은 물씬 느낄 수 있었다. 말도 또박또박 잘 하고
냉랭한 표정도, 드문드문 지어보이는 웃음도 멋져 보였다. 누군가를 많이 닮았다는 생각에
친숙함이 느껴졌는데 집으로 돌아가는 지하철 안에서 그녀가 왕비(왕정문)를 무척 닮았다고
느낀 것을 깨달았다.
개인적인 연애 경험에 대해 묻자 고원원은 '봄날은 간다' 이야기를 꺼냈다. '5,6년전 그 영화를 보았을 땐
도무지 은수가 이해되지 않았다. 하지만 작년 그녀를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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