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AVATAR 스페셜 상영회 [PIFF 2009 10월 16일]
PIFF 2009 마지막 행사로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 AVATAR' 스페셜 상영회가 있었다.
이미 서울에서 상영회가 개최된 바 있는데 이번 부산 상영회에서는 추가된 장면이 있다고
한다. 존 랜도우 제작자가 '아바타'의 세계관(기본적인 설정)을 들려준 후 상영이 이뤄졌는데
클립 단위로 끊어서 상영을 하면서 각 클립의 서두에 설명을 했다. 입구에서 나눠준 3D입체
안경을 쓰고 관람을 했는데 역시 나와 같은 안경 착용자는 아무래도 3D입체안경은 불편함이
없을 순 없다.
짧은 분량의 소개영상을 통해서도 3D영상의 이질감은 크게 느껴지지 않았고 외계행성의 자연 묘사는
탄성이 나올 정도로 아름다웠다. 매끈하게 화면이 뽑혀졌다는 것과는 별개로 등장하는 외계 생명체의
디자인은 그리 마음에 들진 않았다. 3D게임에서 보여지는 생명감없는 창조물로 보였다. 또한 극히 일부의
영상만으로도 주인공과 여자 외계종족과의 관계는 상투적으로 흐르지 않을까 라는 염려가 되었다. 이러한
기술에 대한 도전은 원론적으로 환영할 일이지만 그것이 일반 관람객의 흥미로까지 반드시 이어지는 건
아니니깐 '아바타'는 (흥행면에서나 최종적인 완성품의 결과물에서나) 어떤 결과를 맞이할까 궁금하다.
상영이 끝나고 나가려다 사인 받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이길래 덩달아 사인을 받았다. 결국 남는 건 사인이나
사진이란 것인가? 알파벳 네 개로 마무리하는 존 랜도우의 간략한 사인.
평소 해운대 쪽으로는 발걸음을 하지 않는데 CGV 센텀시티 첫 나들이였다. 신세계 백화점 7층.
아래층으로 내려가니 신세계 갤러리에서 영화배우들을 찍은 국내 사진작가의 사진전이 열리고 있었다.
김혜수, 최진실, 배두나 등의 친숙한 얼굴이 보였다. 내게는 이영진과 유인영의 사진이 눈에 들어왔다.
그런데 패리스 힐튼의 사진도 있다는게 재밌었다.
PIFF 2009 마지막 행사로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 AVATAR' 스페셜 상영회가 있었다.
이미 서울에서 상영회가 개최된 바 있는데 이번 부산 상영회에서는 추가된 장면이 있다고
한다. 존 랜도우 제작자가 '아바타'의 세계관(기본적인 설정)을 들려준 후 상영이 이뤄졌는데
클립 단위로 끊어서 상영을 하면서 각 클립의 서두에 설명을 했다. 입구에서 나눠준 3D입체
안경을 쓰고 관람을 했는데 역시 나와 같은 안경 착용자는 아무래도 3D입체안경은 불편함이
없을 순 없다.
짧은 분량의 소개영상을 통해서도 3D영상의 이질감은 크게 느껴지지 않았고 외계행성의 자연 묘사는
탄성이 나올 정도로 아름다웠다. 매끈하게 화면이 뽑혀졌다는 것과는 별개로 등장하는 외계 생명체의
디자인은 그리 마음에 들진 않았다. 3D게임에서 보여지는 생명감없는 창조물로 보였다. 또한 극히 일부의
영상만으로도 주인공과 여자 외계종족과의 관계는 상투적으로 흐르지 않을까 라는 염려가 되었다. 이러한
기술에 대한 도전은 원론적으로 환영할 일이지만 그것이 일반 관람객의 흥미로까지 반드시 이어지는 건
아니니깐 '아바타'는 (흥행면에서나 최종적인 완성품의 결과물에서나) 어떤 결과를 맞이할까 궁금하다.
상영이 끝나고 나가려다 사인 받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이길래 덩달아 사인을 받았다. 결국 남는 건 사인이나
사진이란 것인가? 알파벳 네 개로 마무리하는 존 랜도우의 간략한 사인.
평소 해운대 쪽으로는 발걸음을 하지 않는데 CGV 센텀시티 첫 나들이였다. 신세계 백화점 7층.
아래층으로 내려가니 신세계 갤러리에서 영화배우들을 찍은 국내 사진작가의 사진전이 열리고 있었다.
김혜수, 최진실, 배두나 등의 친숙한 얼굴이 보였다. 내게는 이영진과 유인영의 사진이 눈에 들어왔다.
그런데 패리스 힐튼의 사진도 있다는게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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