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에 허브식물 '딜'을 심었는데 안타깝게도 대부분은 말라죽고
살아남은 녀석도 심하게 웃자라고 말았다.
딜은 향이 놀랍다. 이렇게 고소한 향이 나다니.
조금 남아 있던 딜 씨앗을 지난 주 심었는데 앙증맞게 싹이 올라왔다.
이번엔 잘 자라주어야 할 텐데 식물을 집에서 키우는 건 마음처럼 되지
않는 듯 하다.
바질도 심어볼 요량으로 다이소에서 씨앗을 샀다. 가격은 천원.
씨앗은 7개가 들어 있었다. 파슬리, 레몬밤 등의 씨앗도 보여서
순간 욕심이 나긴 했는데 올해 바질을 해보고 잘 되면 내년에
해보기로 했다.
구성물: 미니 용기, 압축배양토, 씨앗 7 개
압축배양토를 물에 불려서 씨앗 투하! 잎을 수확하는 날이 빨리 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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