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나카 나오토: 119 (1994) / Quiet Days of Firemen
https://www.imdb.com/title/tt0109008/
코믹한 연기로 친근한 다케나카 나오토의 연출작 "119"입니다. 사건 사고가 드물어서 매일이 평온한 바닷가 마을의 소방서 대원들에게 어느 날 도시에서 온 스즈키 교카로 인해 일상이 출렁이게 됩니다. 영화도 유쾌하지만 영화 내내 흥겹게 들려오는 이마와노 기요시로의 노래들이 인상 깊게 남아 있습니다. 다케나카 나오토의 "이중주"에서도 버스 운전사 아저씨가 장난스럽게 부르는 노래가 너무 재밌어서 한동안 흥얼거리곤 했는데 이 영화의 노래들도 자연스럽게 입에 붙게 되더군요. 영화를 본 지는 오래 됐지만 '아니... 소방관이 한가하다는 게 말이 되는 거야?' 뭐 이런 불만이 있을 분들을 위한 것인지 마지막에 문구가 뜨던게 기억이 나네요. 오늘도 일본 전역의 소방관들은 열심히 근무하고 있다 뭐 그런 식의 문구였던 거 같아요.
恋する瞹昧
きみの港
満月の夜
영화 "119" 중 "보름달의 밤 満月の夜"
영화 "119" 중 "너의 항구 きみの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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