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즈미 노리히로: 가치 보이 ガチ☆ボ-イ (2008)
http://www.tojapan.co.kr/culture/movie/pds_content.asp?number=1176
엔딩송 Chatmonchy - ヒラヒラヒラク秘密ノ扉
사고로 인해 기억장해를 겪는 법학생 이가라시의 프로 레슬링 도전을 그리고 있는 청춘영화.
새로운 기억을 하지 못한다는 치명적인 아픔을 감내해야하는 이가라시는 몸으로라도 기억해내고
싶어서 레슬링에 도전하게 된다. 몸에 새겨지는 상처를 보며 살아있다는 행복을 느낀다고 말한다.
링에서 모든 걸 불사르는 라스트신의 치열함은 얼핏 '반칙왕'을 떠오르게도 하지만 '반칙왕'의 서글픔
보다는 밝고 직설적인 면이 돋보이는 영화이다. 클라이막스에 이르러 관객들의 일방적 응원을 이끌어
내며 감동모드로 몰아가는 작위적인 부분이 아쉬웠지만 애교 수준으로 생각했다. 무엇보다도 사토
류타의 호쾌함이 느껴지는 연기가 흡족했다.
예고편
*이가라시가 레슬링 부의 여자 매니저(사에코)와 버스를 타고 가다가 사랑 고백을 하는 장면이 있다.
그런데 여자 매니저는 울면서 거절의 대답을 한다.
'이미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요. 이 번이 네 번 째 고백이에요'
'내가 왜 안 적어놨을까!'
모든 것을 수첩에 기록하며 매일 다시 머리 속에 저장하는 이가라시는 왜인지 이 전의 고백들을 기록해
놓지 않았던 것이다. 잊고 싶은 기억일텐데 매 번 같은 실수를 하다니 마음을 아프게 하는 장면이다.
*표정이 참 멋지다. 사토 류타. 나는 언제 저렇게 웃어본 적이 있나 생각을 했다.
http://www.tojapan.co.kr/culture/movie/pds_content.asp?number=1176
엔딩송 Chatmonchy - ヒラヒラヒラク秘密ノ扉
사고로 인해 기억장해를 겪는 법학생 이가라시의 프로 레슬링 도전을 그리고 있는 청춘영화.
새로운 기억을 하지 못한다는 치명적인 아픔을 감내해야하는 이가라시는 몸으로라도 기억해내고
싶어서 레슬링에 도전하게 된다. 몸에 새겨지는 상처를 보며 살아있다는 행복을 느낀다고 말한다.
링에서 모든 걸 불사르는 라스트신의 치열함은 얼핏 '반칙왕'을 떠오르게도 하지만 '반칙왕'의 서글픔
보다는 밝고 직설적인 면이 돋보이는 영화이다. 클라이막스에 이르러 관객들의 일방적 응원을 이끌어
내며 감동모드로 몰아가는 작위적인 부분이 아쉬웠지만 애교 수준으로 생각했다. 무엇보다도 사토
류타의 호쾌함이 느껴지는 연기가 흡족했다.
예고편
*이가라시가 레슬링 부의 여자 매니저(사에코)와 버스를 타고 가다가 사랑 고백을 하는 장면이 있다.
그런데 여자 매니저는 울면서 거절의 대답을 한다.
'이미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요. 이 번이 네 번 째 고백이에요'
'내가 왜 안 적어놨을까!'
모든 것을 수첩에 기록하며 매일 다시 머리 속에 저장하는 이가라시는 왜인지 이 전의 고백들을 기록해
놓지 않았던 것이다. 잊고 싶은 기억일텐데 매 번 같은 실수를 하다니 마음을 아프게 하는 장면이다.
*표정이 참 멋지다. 사토 류타. 나는 언제 저렇게 웃어본 적이 있나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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