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빈느 아제마 Sabine Azéma
이제는 알랭 레네 감독의 '친구' 무리에 꼽히는 여배우로 인상이 자리잡고 있지만 처음 알게 된 건
의외의 영화 때문이었다. KBS에서 사빈느 아제마 주연의 영화를 연달아 방영해준 적이 있는데
그 중 한 영화가 '아이스크림 작전 Vanille fraise (1989)'이었다. 남편 몰래 비밀첩보원 활동을 하는
주부 역을 맡고 있는데 단순히 말하면 새로울 게 전혀 없는 영화지만 사빈느 아제마와 그녀의 남편
그리고 조력자 흑인 남자 세 사람이 엮는 엎지락 뒤치락 액션이 아주 유쾌한 영화다.
'트루 라이즈' 류의 프랑스 영화라고 할 수 있겠다. 이 영화에서 사빈느 아제마는 제대로 웃겨준다.
'적색지대 Zone rouge (1986)'라는 제목으로 명화극장 시간에 방영이 되었던 걸로 기억한다.
비밀을 너무 많이 알게 된 여주인공의 고군분투를 그리고 있는데 영화 후반부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는 걸 보니 안타깝게도 영화를 끝까지 감상하지 못하고 잠이 들었던 듯 싶다. 이 영화
에서 사빈느 아제마는 청순한 아름다움으로 빛이 난다.
이제는 알랭 레네 감독의 '친구' 무리에 꼽히는 여배우로 인상이 자리잡고 있지만 처음 알게 된 건
의외의 영화 때문이었다. KBS에서 사빈느 아제마 주연의 영화를 연달아 방영해준 적이 있는데
그 중 한 영화가 '아이스크림 작전 Vanille fraise (1989)'이었다. 남편 몰래 비밀첩보원 활동을 하는
주부 역을 맡고 있는데 단순히 말하면 새로울 게 전혀 없는 영화지만 사빈느 아제마와 그녀의 남편
그리고 조력자 흑인 남자 세 사람이 엮는 엎지락 뒤치락 액션이 아주 유쾌한 영화다.
'트루 라이즈' 류의 프랑스 영화라고 할 수 있겠다. 이 영화에서 사빈느 아제마는 제대로 웃겨준다.
'적색지대 Zone rouge (1986)'라는 제목으로 명화극장 시간에 방영이 되었던 걸로 기억한다.
비밀을 너무 많이 알게 된 여주인공의 고군분투를 그리고 있는데 영화 후반부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는 걸 보니 안타깝게도 영화를 끝까지 감상하지 못하고 잠이 들었던 듯 싶다. 이 영화
에서 사빈느 아제마는 청순한 아름다움으로 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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