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리 맥클레인 출연작 블루레이 네 작품입니다.
"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 The Apartment"
"당신에게 오늘 밤을 Irma La Douce"
"갬빗 Gambit"
"수녀와 무법자 / 호건과 사라 Two Mules for Sister Sara"



"갬빗" 블루레이는 별도의 아웃케이스도 있고 일러스트도 서로 다르게 디자인이 되어 있어서 흡족합니다. 



"수녀와 무법자"
오래 전 클린트 이스트우드 박스세트 블루레이를 구입했는데 포함된 다른 영화들은 보고나서도 이 영화는 흥미가 가질 않아서 안 보고 있었어요. 뒤늦게 감상한 후 무척 재미가 있어서 역시 돈 시겔 감독님은 어떻게 해서든 재밌게 만드시는구나 싶어서 반성의 시간을 가졌죠.



"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

잭 레먼, 셜리 맥클레인



"당신에게 오늘 밤을"

잭 레먼, 셜리 맥클레인



"갬빗"

마이클 케인 '해리', 셜리 맥클레인 '니콜 창'

'영화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모 파버 Homo Faber (1991)  (0) 2024.08.27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0) 2024.08.21
자크 로지에: 여름의 연대기 기록자 [회고전]  (0) 2024.08.18
래디언스 필름 11월 출시작  (1) 2024.08.14
베이징 수박 (1989)  (0) 2024.08.11
Posted by javaopera
,

아듀 필리핀 Adieu Philippine (1962)
https://www.imdb.com/title/tt0143088/

오루에 쪽으로 Du côté d'Orouët (1971)
https://www.imdb.com/title/tt0070007/

거북섬의 표류자들 Les naufragés de l'île de la Tortue (1976)
https://www.imdb.com/title/tt0273874/

멘느 오세앙 Maine Ocean (1986)
https://www.imdb.com/title/tt0091461/

피피 마르탱갈 Fifi Martingale (2001)
https://www.imdb.com/title/tt0293153/

자크 로지에: 여름의 연대기

'영화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0) 2024.08.21
셜리 맥클레인 출연작 블루레이  (0) 2024.08.18
래디언스 필름 11월 출시작  (1) 2024.08.14
베이징 수박 (1989)  (0) 2024.08.11
JFF Theater 일본 영화 무료 스트리밍  (0) 2024.08.10
Posted by javaopera
,

레이 밀란드: 영년의 공포 Panic in Year Zero! (1962)
https://www.imdb.com/title/tt0056331/

해리 볼드윈이 가족들과 낚시 여행을 떠났을 때, 재앙적인 핵전쟁이 발발하여 로스앤젤레스 교외의 집이 파괴되면서 그들의 휴가는 중단된다. 유엔은 라디오를 통해 사회가 붕괴되었다는 소식을 전하고, 볼드윈 부부는 새로운 '영년'의 생존법을 빨리 체득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프랑수아 트뤼포: 아델 H. 이야기 L'histoire d'Adèle H. (1975)
https://www.imdb.com/title/tt0073114/

1863년. 소설가 빅토르 위고의 딸 아델 위고는 영국인 장교 핀슨을 사랑하게 되면서 그에게 결혼을 요구한다. 핀슨은 냉정하게 그녀의 청혼을 거절하지만 아델은 흔들리지 않고 계속 그를 쫓는다. 아델의 집착은 점점 더 거칠어지고 절박해져 사회에서 버림받게 된다.



마르코 벨로키오: 1면에 괴물을 때려라 Slap the Monster on Page One (Sbatti il mostro in prima pagina) (1972)
https://www.imdb.com/title/tt0070641/

총선을 며칠 앞두고 한 어린 소녀가 강간당하고 살해당한다. 우파 신문의 편집자 비잔티는 이 사건을 이용해 자신의 신문사가 지지하는 보수 후보를 돕는다.



후카사쿠 긴지: 일본폭력단 조장 日本暴力団 組長 (1969)
https://www.imdb.com/title/tt0064730/

도쿄와 오사카의 두 주요 야쿠자 파벌이 지역 갱단을 대리인으로 삼아 요코하마를 장악하기 위해 다툼을 벌인다. 지역 갱단의 두목인 츠카모토가 형기를 마치고 석방되면서 어쩔 수 없이 싸움에 휘말리게 된다.

일본폭력단 조장
1면에 괴물을 때려라
아델 H. 이야기
영년의 공포

Posted by javaopera
,

오바야시 노부히코: 베이징 수박 / 북경적서과 北京的西瓜 (1989)
https://www.imdb.com/title/tt0099116/

아내 미치와 두 자녀가 있는 청과물 판매상 슌조의 삶은 중국에서 온 가난한 대학생 리를 만나면서 극적인 변화를 겪게 된다.

 

베이징 수박 / 북경적서과

Posted by javaopera
,

https://en.jff.jpf.go.jp/

JFF Theater에서 일본 영화 무료 스트리밍을 하고 있습니다. 국내 OTT에서 이미 서비스 중인 "썸머 필름을 타고", "해피 플라이트", "스모도: 사무라이를 잇는 자들"을 제외한 "이브의 시간 극장판", "고토의 토라상" 두 편을 무료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한글자막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10월 31일까지.

오우라 마사루 大浦勝: 고토의 토라상 五島のトラさん (2016)
https://www.imdb.com/title/tt5912300/

요시우라 야스히로 吉浦康裕: 이브의 시간 극장판 (2010)
https://www.imdb.com/title/tt1715210/

고토의 토라상 (Tora-san in Goto)
2016 / 114 분 / 다큐멘터리 / 감독 오우라 마사루 (OURA Masaru)

다큐멘터리는 1993년부터 22년 동안 시대별로 나가사키 고토 군도에서 우동집을 하며 생계를 꾸려가는 고토의 토라상으로 알려진 이누즈카 토라오 씨의 삶을 담아낸다. 그의 다섯 명의 자녀는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 한 시간 동안 아버지의 일을 돕고 학교로 향한다. 다큐멘터리는 22년 동안 그들을 쫓으며 아이들의 성장을 보여준다.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이브의 시간 극장판
2010 / 106 분 / 애니메이션 / 감독 요시우라 야스히로

안드로이드에게 마음이 있을까? 사람과 안드로이드의 교류를 통해 감정의 본질을 들여다보는 애니메이션.
-JFF Theater

고토의 토라상 (2016)
이브의 시간 극장판

Posted by javaopera
,

마이클 파웰: 세상의 끝 The Edge of the World (1937)
https://www.imdb.com/title/tt0028818/

마이클 파웰 감독의 1937년작 "세상의 끝" 블루레이입니다. 거주민들이 모두 이주하고 무인도가 된 스코틀랜드 세인트 킬다 군도의 이야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감독이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야기는 단촐하지만 거친 파도, 세찬 바람, 가파른 절벽 등 섬의 자연환경을 담아낸 영상의 매력이 압도적으로 다가옵니다. 고립된 섬에 폭풍우가 몰아치면서 음울한 분위기를 뿜어낼 때는 "검은 수선화"가 문득 생각나기도 했는데 푹 빠져서 보게 만든 무척 즐거운 감상 시간이었습니다.


부가영상
-음성해설 (영화 편집자 델마 스쿤메이커와 영화 역사학자 이언 크리스티의 해설, 배우 다니엘 데이 루이스의 마이클 파웰의 영화 제작기 책 낭독)
-어느 공군 조종사의 어머니에게 보내는 편지 An Airman's Letter to His Mother (1941)
-또다른 장면들 (무성)
-마이클 파웰의 홈무비 (나레이션: 델마 스쿤메이커)
-예고편
-세상의 끝으로 다시 가다 Return to the Edge of the World (1979, 마이클 파웰 감독)



이야기의 무대가 되는 스코틀랜드 세인트 킬다 군도의 히르타 섬의 지도가 극 중에 등장을 합니다. 실제 영화 촬영이 이뤄진 곳은 스코틀랜드 셰틀랜드 풀라(Foula) 섬입니다.

스코틀랜드 배경 답게 피트(Peat)를 생산하는 모습도 극 중에서 만날 수 있다



영화 초반 요트를 타고 섬에 오는 사람들 역할로 감독 마이클 파웰과 부인 프랭키 라이디가 등장을 합니다. 책에는 사람이 산다고 되어 있는데 왜 사람이 안 사냐고 묻습니다. 안내인이 과거의 썰을 풀면서 영화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영화의 촬영지인 스코틀랜드 풀라 섬을 감독과 스태프들이 다시 방문하는 내용의 다큐멘터리 "세상의 끝으로 다시 가다 Return to the Edge of the World"에서 노년의 두 분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몇 년 후 프랭키 라이디는 세상을 떠나고 마이클 파웰은 마틴 스콜세지의 영화 편집자인 델마 스쿤메이커와 부부가 됩니다.


어느 공군 조종사의 어머니에게 보내는 편지 An Airman's Letter to His Mother (1941)
https://www.imdb.com/title/tt0033320/

"어느 공군 조종사의 어머니에게 보내는 편지"는 공군 비행 조종사인 비비언 윌리엄 노얼 로즈원이 어머니에게 보낸 편지를 영상화한 것이다. 1940년 5월 30일, 덩케르크 해변에서 철수하는 영국군에 근접 지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RAF 마햄 소속 웰링턴 폭격기 17대가 이륙했다. RAF 38 비행대대 승무원들은 22시 35분에 웰링턴 폭격기( R3162)를 타고 RAF 마햄에서 이륙하여 벨기에 오스텐드에서 남쪽으로 약 25킬로미터 떨어진 베른 외곽의 들판에 추락했다. 부조종사였던 로즈원은 벨기에에서 다른 승무원들과 함께 사망했다. 

'...
저는 악한 것들이 우리를 시험하기 위해 세상에 보내졌다고 굳게 믿습니다. 창조주께서 우리에게 무엇이 선한지 아시기 때문에 우리의 기개를 시험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보내신 것입니다. 성경은 도덕적 원칙을 위해 쉬운 길을 버린 사례로 가득합니다. 저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모든 소명을 가진 사람들을 만났다는 점에서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전쟁이라는 마지막 시험을 통해 저는 제 인격이 완전히 발달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젊은 나이에 나의 지상 임무는 이미 완수되었고 나는 단 하나의 후회, 즉 어머니와 함께함으로써 당신의 쇠퇴하는 세월을 더 행복하게 만드는 데 헌신하지 못한 것을 후회하며 죽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평화와 자유 속에서 살 것이고 나는 그것에 직접 기여했을 것이므로 여기서 다시 제 삶은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의 사랑하는 아들
비비언'

 

Posted by javaopera
,

다케나카 나오토: 119 (1994) /  Quiet Days of Firemen
https://www.imdb.com/title/tt0109008/

코믹한 연기로 친근한 다케나카 나오토의 연출작 "119"입니다. 사건 사고가 드물어서 매일이 평온한 바닷가 마을의 소방서 대원들에게 어느 날 도시에서 온 스즈키 교카로 인해 일상이 출렁이게 됩니다. 영화도 유쾌하지만 영화 내내 흥겹게 들려오는 이마와노 기요시로의 노래들이 인상 깊게 남아 있습니다. 다케나카 나오토의 "이중주"에서도 버스 운전사 아저씨가 장난스럽게 부르는 노래가 너무 재밌어서 한동안 흥얼거리곤 했는데 이 영화의 노래들도 자연스럽게 입에 붙게 되더군요. 영화를 본 지는 오래 됐지만 '아니... 소방관이 한가하다는 게 말이 되는 거야?' 뭐 이런 불만이 있을 분들을 위한 것인지 마지막에 문구가 뜨던게 기억이 나네요. 오늘도 일본 전역의 소방관들은 열심히 근무하고 있다 뭐 그런 식의 문구였던 거 같아요.

음악: 이마와노 기요시로 忌野清志郎

恋する瞹昧




きみの港



満月の夜



영화 "119" 중 "보름달의 밤 満月の夜"


영화 "119" 중 "너의 항구 きみの港"

Posted by javaopera
,

패트릭 갈란드: 흰 기러기 The Snow Goose (1971)
https://www.imdb.com/title/tt0067767/

원작: 폴 갤리코 Paul Gallico "흰 기러기 The Snow Goose: A Story of Dunkirk"

리차드 해리스: 필립 라이더 역
제니 애거터: 프리다 역

에식스 어촌 마을에서 등대지기로 고독한 삶을 살고 있는 노년의 화가 필립은 고아 소녀 프리다가 데려온 다친 기러기를 돌보게 된다.

Posted by javaopera
,

타르코프스키의 "희생"이 4K 리마스터링으로 국내 재개봉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복잡한 정세의 요즘 시기에 "희생"을 보면 느낌이 남다르게 다가올 듯 합니다. 비디오를 빌려서 형이랑 같이 "희생"을 감상했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영화를 보고나서 부산 서면 대한극장 맞은 편에 있는 레코드 가게에 가서 바흐의 마태수난곡 CD를 구입했었죠. 아무래도 학생 때여서 세 장짜리 이 음반을 고민하면서 구입을 했었네요. 나중에 명절날이 돼서 시골 작은 아버지 댁에서 형들이랑 있는데 비디오를 빌려보자고 다들 그래서 스콜세지의 "카지노"를 빌려서 본 기억도 납니다. 마태수난곡 음악이 곁들여진 차 폭발하는 오프닝 장면이 무척 강렬하게 남아 있습니다.

제39곡 : 아리아(알토영창) - 영화 "희생"
아. 나의 하나님이여,  나의 눈물로 보아 불쌍히 여기소서
당신 앞에서 애통하게 우는  나의 마음과 눈동자를
주여, 보시옵소서 불쌍히 여기소서!

제68곡 : 합창 - 영화 "카지노"
우리들은 눈물에 젖어 무릎꿇고!
무덤속의 당신을 향하여 편히 잠드시라 당신을 부릅니다
지칠대로 지치신 몸!  편히 잠드소서!
당신의 무덤과 묘석은 번민하는 마음에
편안한 잠자리가 되시고 영혼의 휴식처가 되소서
이리하여 이 눈은 더 없이 만족하여  우리도 눈을 감나이다
우리들은 눈물에 젖어 무릎꿇고 당신을 부르나이다  





Posted by javaopera
,

해롤드 프렌치: 빨간 머리를 사랑한 남자 The Man Who Loved Redheads (1955)
https://www.imdb.com/title/tt0048338/

원작: 테렌스 라티간 - 희곡 "실비아는 누구? Who Is Sylvia?"

존 저스틴 (마크 역)
모이라 시어러 (실비아, 다프네, 올가, 콜레트 역)

소년 마크는 빨간 머리의 소녀 실비아를 만나고 첫 눈에 반해 버린다. 시간이 흘러 결혼을 한 중년의 외교관이 된 마크는 빨간 머리 소녀의 모습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다. 우연히 실비아를 닮은 빨간 머리의 아가씨 다프네를 만나면서 그녀에게 매료되고 만다. 이후 빨간 머리의 여성들을 연이어 만나면서 실비아의 환상을 좇는다.

Posted by javaoper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