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다 마시히로: 처형의 섬 処刑の島 (1966)
http://www.imdb.com/title/tt0060867/
각본: 이시하라 신타로


처형의 섬 한글자막입니다.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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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imdb.com/title/tt1488098/

마츠다 유사쿠에 관한 다큐멘터리 'Soul Red'. 출연한 영화와 드라마 영상을
곁들여서 동료배우들의 인터뷰 중심으로 구성한 다큐멘터리 작품이다.
인터뷰 영상의 비중이 큰데다가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인터뷰여서 단조로운
느낌도 없지 않아 있었다. 마츠다 유사쿠의 개인사나 가족에 관한 부분은 전혀
없어서 다소의 아쉬움이 있었다. 함께 작업한 바 있는 앤디 가르시아, 카가와
테루유키, 요시나가 사유리, 감독 모리타 요시미츠를 비롯해서 팬 입장에서 후배
영화인인 쿠도 칸쿠로, 아사노 타다노부, 오다기리 죠가 인터뷰 대상자로 참여하고
있다. '화의 란'에서 함께 출연한 요시나가 사유리는 육성으로만 등장하는 것이 특이
하게 여겨졌다. 그녀의 인터뷰 모습을 봤더라면 좋았을 법 했다.


'블랙 레인'에 함께 출연한 마츠다 유사쿠와 앤디 가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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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에서 함께 작업한 모리타 요시미츠 감독과 마츠다 유사쿠 그리고 고바야시 카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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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언덕'에서 요시다 기쥬 감독과 마츠다 유사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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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의 란'에서 함께 작업한 후카사쿠 긴지 감독의 영화제 수상 인터뷰 클립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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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뒤이어 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 마츠다 류헤이, 쇼타 형제의 모습도 영화 막바지에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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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거리의 아이 その街のこども
http://www.imdb.com/title/tt1803208/

TV판 (2010), 극장판 (2011)
감독: 이노우에 츠요시(치리토테친)
각본: 와타나베 아야(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음악: 오토모 요시히데
출연: 모리야마 미라이(유지 역), 사토 에리코(미카 역)

한신 아와지 대지진 15주년을 맞아 NHK에서 특집극으로 소개되었던 '그 거리의 아이'.
드라마가 나름 일정한 반향을 얻었는지 극장판으로까지 소개가 되었다. 방영 당시
시청 기회를 놓쳐서 TV판과 어느 정도의 차이를 두고 있는지 알 수 없어서 아쉽다.
유년시절 경험한 대지진으로 고향을 떠밀리듯 떠난 남녀 유지와 미카가 성인이 되어서야
이끌리듯 고향으로 돌아와 대지진 추모회에까지 이르는 거리를 거닐며 추억을 되짚어 간다.
차마 만나기를 주저하던 이를 만나서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아픈 기억의 장소에서 머뭇
거리다가 옛기억을 애써 떠올려보기도 한다. 하룻밤의 동행과 이별. 비포 선라이즈나 텐텐의
경쾌한 산책처럼 유쾌한 순간을 보내기도 하지만 금세 이들은 과거의 무게에 짓눌리곤 한다.
드라마의 방향은 명확하게 보인다. 여전히 상처로 남아 있을 이들을 위로하며 꿋꿋하게 헤쳐나갈
미래에 대한 응원 정도가 될 것이다. 깔끔한 특집극 정도의 인상을 받게 하는 반듯하고 익숙한
진행에 대한 아쉬움은 있지만 모리야마 미라이와 사토 에리코 조합은 아쉬움도 뒤로 할 만큼
매력을 듬뿍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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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ook.interpark.com/book/genbookeventaction.do?_method=EventPlan&sc.evtNo=104409

인터파크 헌책방에서 두 돌을 맞아 행사를 한다. 사실 말이 헌책방 행사전이지
재고서적 판매전이라고 할 수 있겠다. 종류가 그리 많지 않지만 걔중에 흥미가
가는 책이 있어서 몇 권을 구입했다.

국내에서는 '부운'이라는 타이틀로 상영되곤 하는 나루세 미키오 감독의 대표작
'부운'의 원작소설 '뜬구름'이 보여서 냉큼 주문을 했다. 하야시 후미코의 '방랑기'
(이 작품 역시 나루세 감독의 연출로 영화화 되었다) 에 이어 두 번째로 구입하는
그녀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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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료 무료조건인 만원을 채울 요량으로 이것저것 선택하다보니 만원은 어느새 2만원을 향하고 있었다.
있는 책이나 제대로 읽자는 결심은 이렇게 단순한 구매욕심으로 자꾸 흔들리게 된다. 고심고심하다가 몇권을
삭제하고 여섯권 만천원에 구입했다.
-아카가와 지로의 여학생(이 양반의 추리소설 외에는 처음인데 어떨지),
-만주국의 탄생과 유산(일본이 뒤숭숭한 요즘 괜찮을 듯 해서 선택),
-이노우에 야스시의 아스나로 이야기(작가의 이름이 왠지 친숙하다 싶었는데 옛 영화음악 작곡가 중 아쿠타가와
야스시를 떠올렸던 탓인가 보다.),
-처음 배우는 일본 여성 문학사(일본 문학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는터라 이참에 한 번 훑어볼 기회가 될까)
-세이토(모 드라마 덕에 이름만은 친숙한 요사노 아키코의 글이 실려있다고 해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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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 Nude (2010)

영화노트 2011. 3. 19. 03:57

http://www.imdb.com/title/tt1660399/

AV 배우 미히로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영화를 보면서 크게 당혹스러운 건 나이 먹고 한자리 차지한 CEO나 정치인이 자서전을 내는 것 마냥,
아니면 자기소개서를 기재하는 것 마냥 언제 태어나고 어느 학교를 나왔으며 어디에서 군 복무를 했다
등등 따분한 이력사항과 같은 마냥 꺼리낌 없이 얘기할 수 있는 평이한 인생 이야기만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폴란스키의 '유령작가'를 보면 그런 장면이 있지 않나. 대필을 맡은 작가에게, 혹은 최종적으로 책을
읽을 독자들에게 흥미로울 부분은 안된다고 거절을 하고서, 당사자가 신나게 떠벌이는 건 그저 안전한 이력뿐인
것이다. 학교를 졸업하고 연예인이 되겠다는 꿈을 지닌 채 도쿄로 상경하여 그라비아 모델로 활동을 하다가
인기 연예인이 될 길은 보이지 않고 AV 배우의 길로 들어서는 미히로의 이야기는 AV 배우라는 이색점이
있을지언정 고민과 방황의 모습은 익숙하고 무미건조하게 보인다. 미히로 본인이 시시콜콜한 개인사를 들려
주고 싶었는지 모르지만 그라비아 모델, AV 배우로서의 직업인 미히로 이야기를 비중있게 접할 수 없어서
큰 아쉬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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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atsu.no.raion.1991.kr_subs.rar

야자키 히토시: 3월의 라이온 三月のライオン March Comes in Like a Lion (1991)
http://www.imdb.com/title/tt0105312/
출연: 조방호 (하루오 역), 유라 요시코 (아이스 역)
1991 / 일본 / 118분
35mm (오리지날 16mm)
1:1.33 / 컬러
야자키 히토시 그룹 작품
배급: UPLINK

오빠와 여동생이 있었다
여동생은 오빠를 무척 사랑해서 언젠가는
오빠의 연인이 되고 싶다고 마음 속으로 바랐다
어느날, 오빠는 기억을 잃었다
여동생은 오빠의 기억이 되돌아오기 전까지
오빠의 연인이 되기로 결심했다
얼음의 계절과 꽃의 계절 사이에 3월이 있다
3월은 폭풍의 계절


제작노트 (*DVD에 수록된 소개말을 옮긴 것임)
3월의 라이온이란 타이틀은 '3월은 사자처럼 와서 양처럼 간다'는 잉글랜드 속담에서 따온 것이다.
잉글랜드의 3월은 차가운 바람이 극심한 계절. 본작품이 나타내는 '3월'은 인생에서 고통스럽고 가혹한
시기를 의미한다.
1989년 2월에 크랭크인을 한 본작은 촬영 중에 천황의 장례를 맞닥드리게 되었다. 영화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여동생 아이스가 오빠 하루오가 선물한 속옷을 갈아입는 교차점 장면의 배경으로 검은 리본이 나부끼고
있다. 당해년도 11월 크랭크업. 편집과 녹음에 1년을 보내고 90년 11월 완성.
촬영은 대부분 6명만으로 이뤄졌다. 로케는 도쿄에서 이뤄졌고 로케 헌팅에 거의 1년이 소비되었다. 덧붙여
처음 등장하는 아파트는 후타코타마가와, 오누이가 사는 건물의 외관은 다카시마다이라, 철교는 츠키시마였다.
걔중 고생했던 것이 하루오가 일하는 해체현장이었는데 장소를 찾기위해 분주했다. 찾아낸 해체현장도 시시각각
으로 모습이 변해서 리테이크를 위해 다시 찾아가도 예전의 모습이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변해가는 도쿄를 실감하는 촬영이었다. 상영은 1991년 2월 베를린영화제를 시작으로 미국, 잉글랜드, 홍콩 등
10여개국에서 상영되었다. 
*자막 추가수정: 2014.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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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style 2CD용 한글자막

미분할 통 한글자막

이치가와 곤: 악마의 공놀이 노래

원작에도 등장하지만 변사의 활약, 토키의 등장, 영화 모로코 등
이치가와 곤 감독이 유년에 경험했던 시절의 묘사가 영화를 만들
면서 흥이 나는 부분이지 않았을까 싶다.

봄에 앞서 요즘 비가 내리는데 이 영화에도 비를 노래하는 프랑스
시가 등장한다.

도시에 비가 내리 듯
내 마음에 눈물이 흐른다
내 마음 속에 스며 드는
이 우울함 무엇이런가

시는 문외한이지만 베를렌느라는 이 시인은 이런 낭만이 있던 분이었던
건가. 영화에서는 노로 쥬베이라는 자랑이 심한 수다스러운 캐릭터가
등장해서 보들레르의 시라고 소개를 하고 있다. ㅎㅎ

나름 지루함이 크지 않았던 요코미조 세이시의 여타 소설에 비하면
악마의 공놀이 노래는 곳곳에 지루함이 느껴진다. 특히 범인의 윤곽이
확연하게 드러난 후의 에필로그 느낌의 마무리는 건너뛰고 싶은 생각마저
든다. 영화에서는 원작에서 너저분하게 펼쳐져 있는 이야기를 탄력있게
다시 세웠다. 원작을 생각하면 원작보다 괜찮은 결과물이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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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토가와 준 戸川純, 작곡: 나카하라 노부오 中原 信雄

전기톱 스타터를 단숨에 당기는 손
제발 누가 나를 멈쳐줘
뼈 속까지 전해지는 진동으로
온몸으로 느껴지는 황홀
더이상 안돼

살의의 보일러 코크를 태우고
아 더이상 못 참겠어
떨어져 내리는 피에 허기졌어
사랑스런 너를 먹고 싶어

드릴의 스위치를 켜는 이 손
제발 누가 나를 멈쳐춰
한밤 중에 울리는 굉음으로
온몸에 소름이 돋아
더이상 안돼

살의의 불꽃에 가솔린을 퍼붇는다
아 더이상 못 참겠어
팔이며 눈알이며 뇌까지
사랑스런 너를 먹고 싶어
누구라도 좋으니 나를 멈쳐줘

누구라도 좋으니 나를 멈쳐줘
경동맥에 마그마가 끓어오른다
맛있어서 몸이 떨릴 지경이야
맛있어 몸부림 칠 정도로
누구라도 좋으니 나를 멈쳐줘

측두맥이 물결 칠 정도로
경동맥에 마그마가 쏟아오른다
맛있어서 몸이 떨릴 지경이야
맛있어 몸부림 칠 정도로

측두맥이 불을 뿜을 정도로
경동맥에 마그마가 끓어오른다
맛있어서 몸이 떨릴 지경이야
맛있어 몸부림 칠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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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이발기 구입

일반 2011. 2. 16. 00:26
이발할 시기는 이미 한참 지나버렸는데 이발소에 가는 걸 자꾸만 미루고
있었다. 그러던 중 이발기를 구입해서 직접 이발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매 번 짧게 자르는 주제에 이발비 만원을 들여야 한다는게 평소 아깝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이발기를 사자. 그런데 어떤 놈으로 사지? 고심고심
하다가 저렴한 녀석으로 골랐다. 미디어하임 2만 5천원 모델.

저녁을 한참 지나서 택배가 다녀갔다. 받아서 서둘러 뜯어보니 머리카락 길이
조절하는 빗살캡 2개(3mm+6mm, 9mm+12mm), 오일, 어댑터, 전기이발기 본체,
청소 솔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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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를 꺼내서 잡아보니 생각보다 길쭉한 느낌이 든다. 어댑터를 꽂아서 바로 이발에 들어갔다.
시험 삼아 옆머리만 살짝 밀어보니 어렵지 않게 머리카락이 잘려 나갔다. 이 정도 절삭력이라면
한동안 유용하게 쓸 수 있을 듯 하다. 12mm 빗살캡을 꽂고 전체적으로 머리를 자른 다음 3mm
빗살캡을 꽂아서 옆머리를 싹싹 정리하니깐 나쁘지 않은 결과물이 나왔다. 원빈까진 아니더라도
꽤 괜찮은 인물이 나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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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 홈 (2010)

영화노트 2011. 2. 14. 21:59
팡호청: 드림 홈/유다리아일호
http://www.imdb.com/title/tt1407972/
집을 소유하고 싶은 바람이 집착이 되고 연쇄살인으로 이어진다는 한줄 소개만으로
눈길을 끄는 소재였다. 눅눅한 과거의 모습을 현재의 팍팍한 일상과 살인행각과
병치하면서 진행을 해나가는데 정작 영화를 다 보고나서도 주인공 여자가 그토록
집에 집착하는 연유를 쉽사리 잡아내지 못했다. 여자는 할머니에게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집을 사주겠다고 약속한다. 원하는 집을 손에 넣기 위해 이웃사람을 해치고
원래 제시된 금액보다 낮은 가격에 흥정을 한다. 누구나 번듯한 자신의 집을 원한다.
그런데 살인을 저지르면서까지 집을 원한다?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바로 그 집만을
위해서? 집 밖을 나가서 항상 바다를 바라보는 할아버지, 살고 있는 집을 떠나야 하는
불안한 하루하루 등 여자의 기억에 남아있는 그 정도의 우울한 과거로는 그녀가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집을 손에 넣으려는 집착이 와닿지 않았다. 심지어 패륜까지 저지르는데
그 정도의 집착이라면 이건 간절한 소망이 아니라 단순히 정신병이다. 그녀가 한 번 맺은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 강박관념의 소유자라는게 오히려 설득력 있게 다가올 지경이다.
얄팍하게 차려진 과거의 사연과 잔혹한 살인행각이 번갈아 버무려져 보이는데 점차 피치를
올려가는 살인행각도 마냥 지치게 만든다. 이것은 실화다라고 밝힌 오프닝 자막을 새삼 떠올려
보면 고어 장면을 세련되게 묘사하는데 열을 올리기 전에 플래시백을 남발하지 말고 대폭
잘라내고 여자의 과거를 한 덩어리로 몰입감있게 그려줬으면 하는 바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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