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타 츠구하루 藤田嗣治 Leonard Foujita
http://www.iza.ne.jp/news/newsarticle/books/art/270688/
프랑스와 일본에서 활약한 화가 후지타 츠구하루(1886~1968)가 학생시절 그린 것으로
보이는 유화가 발견된 것이 25일 알려졌다. 작품은 작년 도쿄예대에 기증된 것으로 세로 약 60센티미터,
가로 약 45센티미터의 유화로서 의자에 앉은 기모노 차림의 여성의 뒷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캔버스에는
서명과 1909년 5월이라는 날짜가 쓰여져 있고 후지타가 도쿄미술대학(현 도쿄예대)의 학생이었던 22세 때
그린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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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DAGP,Paris&SPDA,Tokyo,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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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투수!

일반 2009. 6. 26. 01:56
날도 덥고 머리도 지끈거려서 맥이 빠지던 하루를 보상해준 행복한 사건!
SK:기아 12회 SK 김광현 선수 대타, 최정 선수의 투수 등판. 사정이 어찌 되었든
이런 볼거리가 생겨서 입가에 웃음이 멈추지 않았다. 이왕 나온 김에 일을 저질렀다면
놀라움에 기쁨 두 배였겠지만 결과 상관없이 여름밤 엔돌핀이 마구 쏫아오르던 한 순간이었다.
최정 선수 최고!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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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구치 사토스미: 꽃의 아스카 조직 花のあすか組
http://www.takaguchi.net/
요새 은근슬쩍 만화에도 관심을 둬보려고 하는 중인데 며칠 전 2권까지 감상한 만화 '꽃의 아스카 조직'.
불량 여고생 아스카의 거침없는 성격이 매력을 크게 발산하는 만화였다. 더욱이 아스카의 미모가 초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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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남(?) 아스카



드라마로도 만들어 졌다는 애기에 Youtube에서 몇몇 클립을 감상했는데 지금에서 보자면
진지한 개그에 가까운 상황들이 배꼽을 잡게 했다. 주제가가 무척이나 정겹다.



아스카 역의 오다카 메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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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일 감독의 영화판 '꽃의 아스카 조직'.



'벚꽃동산'의 '츠미키 미호 つみきみほ'가 아스카 역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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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lipse Series 17: Nikkatsu Noir
http://www.criterion.com/boxsets/655

쿠라하라 코레요시 蔵原惟繕: 나는 기다린다 俺は待ってるぜ
http://www.criterion.com/films/2955

마츠다 토시오 舛田利雄: 녹슨 나이프 錆びたナイフ
http://www.criterion.com/films/2956

스즈키 세이준 鈴木清順: 13호 대피선에서 그 호송차를 노려라 13号待避線より その護送車を狙え
http://www.criterion.com/films/2957

후루카와 타쿠미 古川卓巳: 권총잔혹이야기 拳銃残酷物語
http://www.criterion.com/films/2958

노무라 타카시 野村孝: 권총은 나의 패스포트 拳銃は俺のパスポート
http://www.criterion.com/films/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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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텐 (2007) DVD

영화노트 2009. 6. 23. 00:33
간만에 구입한 DVD. 타이틀은 미키 사토시의 '텐텐'.
작년에 본 일본영화 중에서 인상 깊었던 영화여서 구입희망 리스트에 있던 영화였다.
아인스(태원)의 이번 달 일본영화 할인행사에 포함되어 있어서 이 참에 구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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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라 토모카즈와 오다기리 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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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사토시의 드라마 '시효경찰'을 비롯 모든 영화에 출연한 단골 콤비 이와마츠 료(가운데)와 후세 에리(오른쪽).
허망한 개그를 자행하는 이들의 매력에 빠져 보는 것도 즐거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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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효경찰'의 인연으로 카메오 출연을 한 아소 쿠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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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후반부의 숨은 즐거움이랄까. 고이즈미 쿄코와 요시타카 유리코 두 여배우의 매력을
느끼느라 마냥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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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를 하느라 잠깐 DVD를 돌려보다 발견한 이 분. 아니 이 여배우가 나왔단 말인가? 히로타 레오나.
몇달 전 접한 '멘돌'이라는 드라마에서 그녀는 참 유난스러운 역으로 등장한다. '멘돌'은 탄탄한 드라마라는
잣대에서 보자면 저주와 같은, 어처구니없는 드라마이지만 어설픔이 지나쳐서 오묘한 맛이 있는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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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가족이 아님에도 만난 인연으로 한자리에 모여 따뜻한 카레를 먹는 사람들.
홀로 지내 온 오다기리 죠가 가족과 같은 따뜻함을 느끼며 눈물을 글썽인다.
가슴이 포근해지는 장면이 아닌가! 훈훈한 분위기의 영화가 도처에 있는 듯
하면서도 정작 부담스럽지 않게 자연스레 전해지는 영화는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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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영상무대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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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고 산스 Hugo Sanz: 알리시아의 눈 Los ojos de Alicia (2005)
http://www.imdb.com/title/tt0466908/

단편 8분, 스페인
정신을 차려보니 손발이 묶인 채 밀폐된 방. TV모니터를 통해 여자의 목소리가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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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난 키리코 '블루' 구입...
나나난 키리코의 '블루' 정식판이 나온 것을 뒤늦게 알고서 이미 출판되어 있던
'스트로베리 쇼트케이크'와 함께 구입을 했다. '스트로베리 쇼트케이크'는 영화 DVD로
구입할 예정이었던 것인데 '블루'를 구입하게 되면서 구색을 맞춘다는 의미로 원작만화책으로
선회를 하게 되었다. '스트로베리 쇼트케이크' DVD는 다음 기회로 안녕! 나나난 키리코라는
만화 작가에 대한 나의 인식이란 아직은 인상 깊게 보았던 영화('블루')의 원작자라는 것에
머물고 있어서 조금씩 접해보면서 폭을 넓혀나가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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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버레지 Average (2008)

일반 2009. 6. 20. 13:15
애버레지 アベレイジ Average (2008) [후지 TV]
고급 옷으로 나름 한껏 멋을 냈는데 '흔해빠졌다'는 소리를 듣는다면?
드러나게 화를 내거나 아니면 평범하게 소심한 성품이라는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 대범한 척하며 속으로만 가슴 아파하거나 할 것이다.
평범함과 일반적인 것이라는 주제로 옴니버스 형식으로 꾸민 스페셜
드라마 '애버레지'는 남들과 다르다는 것 혹은 상식적인 것에 목을 매는
인물들을 재미있는 상황 속에서 엮어내고 있다.

'애버레지'의 호스트인 쇼후쿠테이 츠루베. 에피소드 간의 단락을 지어주며
쉬어가는 개그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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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에피소드
샐러리맨 남자(게키단 히토리)는 꿈 속에 나타난 우주인(요시타카 유리코)에게
지극히 평범한 남자라며 구박을 받는다. 심기일전하여 고급 양복을 입고
회사업무도 활기차게 해나가면서 남자는 자신이 평범하지 않다는 자신감에 넘치지만
충격적인 말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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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에피소드
남자(아라이 히로후미)와 여자(요시타카 유리코)는 음식점에 들러서 말고기 회를 주문한다.
하지만 말고기 회는 이미 품절된 상태이다. 맛있는 말고기 회가 없을 리 없다며 불만이 쌓인
커플은 좀처럼 화가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웃칸에 있는 남자 손님은 자신이
싫어하는 말고기 회가 당연한 듯이 차려진 것을 보고 당혹해 한다.
영화감독 야마시타 노부히로(왼쪽의 안경을 쓴 수염남자)가 조연으로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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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에피소드
자신은 남들과 다른 불륜을 하고 있다고 믿는 직장여성(쿠니나카 료코). 하지만 자신의 불륜 역시 주간지에
실린 뻔하디 뻔한 통계적인 불륜의 하나일 뿐이었다.

네번쩨 에피소드
소개팅을 하는 남녀 각자가 남자는 이래야 한다, 여자는 이래야 한다고 믿는 고정관념의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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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hk.or.jp/book100/archive/090113.html

영화감독 최양일이 NHK '나의 책 한권' 코너에서 소개한 김석범의 '까마귀의 죽음'.
제주 4.3 사건을 배경으로 한 '까마귀의 죽음'을 소개하는 최양일 감독의 모습을 보니
수년 전 최양일 감독이 한국에서 제주 4.3 사건을 영화화하고자 했다가 석연치 않은
일이 겹치면서 영화화의 꿈이 물거품이 되었던 일이 생각난다. 그로 인해 적지 않은 분노와
좌절감을 느꼈다는 것을 인터뷰 등에서 감지할 수가 있었다. 좌익논쟁이 완전히 걷혀지는
언젠가 최양일 감독의 프로젝트가 현실화되는 모습을 보고 싶다.

재일한국인 2세 출신으로 영화감독 최양일이 '까마귀의 죽음'을 만난 것은 민족교육을 받고
있던 고등학생 때였다. 민족적인 각도에 의한 사건의 상황보다도 인간 그 자체를 언급하려
하고 있는 이 작품에서 다른 재일문학에는 느낄 수 없는 보편성을 보았다. 주인공이 가질 수
밖에 없던 삶의 이중성. 대의명분과 정의, 사악함과 사랑... 인간은 그 양면을 인정하는 것으로
자신을 알게 된다. '어느 사상에 치우쳐서는 안된다' '인간본래의 생을 바라보아야 한다' 이 말은
영화작가로서 살아온 최양일의 근간이 되었다. 언젠가 '까마귀의 죽음'을 영화화해서 작가로부터
받았던 메시지를 세계의 모든 이에게 전하고 싶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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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오요 お葉  (0) 2009.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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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 드라마 8 '트윈 스피카 ふたつのスピカ'
http://www.nhk.or.jp/drama8/spica/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3008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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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프렌즈'가 종영하고 새로 시작한 드라마 '트윈 스피카'에서 우주비행사를
꿈꾸는 우주학교 학생 아스미를 사쿠라바 나나미가 연기하고 있다. 해맑은 모습으로
아빠에게 소원을 말하는 어린 아스미의 대사가 등장한다. '아빠와 함께 우주에 갈거야!'.
우주를 동경하고 우주 비행사가 되기 위해 힘차게 도전하는 소녀라는 설정만으로
탄성이 나온다. 부모가 아이에게 꿈을 심어줄 수 있다는 것이, 꿈을 위해 노력하는
아이의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근사한 일일까! 드라마의 1화 후반부만
보고서는 잠시잠깐 제 멋대로의 행복한 기분에 빠져 들었다. EBS 청소년 드라마같은
착한 드라마 느낌은 제쳐두고 우주를 동경하는 이의 이야기는 큰 흥미로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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