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런 하스킨: 파워 The Power (1968)
https://www.imdb.com/title/tt0063452/

원작: 프랭크 M. 로빈슨 "파워 The Power"
짐 태너는 인간이 지닌 신체능력의 한계를 연구하는 정부 특수 프로젝트 위원회에 몸담고 있다. 위윈회 소속 헨리 홀슨 교수가 팀원 중 누군가가 일반인의 한계를 뛰어넘는 지능을 지니고 있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제어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히며 위험을 경고한다. 헨리 홀슨 교수는 의문의 죽음을 당하고 팀원들이 염력에 의해 한 명씩 살해당하자 용의자가 된 짐 태너는 범인을 찾아내기 위한 추적을 시작한다.


로자 미클로시의 오프닝 테마. 침발롬 연주가 등장할 때의 기묘하고 불길한 느낌은 압권이네요. 아주 인상적입니다.




영화의 엔딩 장면. 강력한 힘을 지닌 미지의 초능력자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은 계속 위험을 벗어나는데 그런 의문에 답을 주는 엔딩의 설정이 "언브레이커블"이라든지 한국영화 "초능력자" 같은 영화를 떠올리게 합니다. 다시 영화화해도 재밌을 법한 이야기라고 생각되네요.

Posted by javaop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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