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모토 마사시: 이웃집 그녀의 소리 (2007)
http://www.imdb.com/title/tt1236242/

메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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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을 촬영 전에 잠깐 보고서 평소 본인의 활달한 성격대로 연기에 임했다는 이야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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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을 보니 어느 게시판에서 읽었던 이 영화 감상글이 문득 생각난다.
'이 영화의 감독은 형편없는 아마추어다. 동일 인물을 뻔히 두 여배우가 연기하고 있다. 어떻게 이렇게
제 멋대로 만들 수가 있나?' 그러고보면 '우리는 얼마나 많은 영화를 오인하고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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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킹에서 노출 장면을 찍는 부분이 잠깐 등장하는데 아오이 소라가 벗고 할 건지 안 벗고 할 건지 감독과
상의를 한다. 관록이 있어서인지 자기 의사 개진이 확실하다. 안 벗으려는 여배우와 사투를 벌이는 영화감독의
이야기를 그렸던 영화가 문득 머리 속을 스치고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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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전문가로 영화에 등장하는 인물이 바로 야마모토 마사시 감독이다. 저예산의 한계 속에서도 괜찮은 영화를
만드려 한다는 감독의 굳은 결의가 메이킹 초반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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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avaop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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