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s Inferno - Flammen über Berlin / Raging Inferno (2007)
http://www.imdb.com/title/tt0800028/
지난 주 MBC 주말의 명화 시간에 방영된 '지옥의 베를린 타워'입니다. 주말의 명화를
보게 된 것도 참 오랜만이었지만 재난영화를 감상한 것도 간만의 일이었습니다. 과거의
어떤 잘못으로 인해 해고된 전직 소방관 톰이 화재를 진압한다는, 참신한 구석은 별로
없지만... ^^ 재난영화의 공식대로 거대한 불기둥이 갇혀 있는 사람들을 압박하면서 지루할
새 없이 사건을 팡팡 터트려주는터라 주말 새벽의 부담없는 즐거운 감상이 되었습니다. 우리말
더빙방송의 위력으로 어머니도 엄청 재밌게 보셔서 뿌듯하더군요. TV에서 재미없는 것만
한다고 평소 불평이 이만저만이 아니거든요. TV 방송에서 스펙타클한 영화를 자주 해주길
염원하고 있습니다. DVD에 우리말 더빙이 들어가는 그 날까지~~~ 기도 드리옵나이다.
*영화개요
화염에 휩싸인 혼잡한 베를린타워,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대원들과 그 속에서 싹튼 사랑을 그린 재난영화
*줄거리
베 를린TV 타워의 레스토랑에서 종업원의 부주의로 엄청난 화재가 발생한다. 곧이어 베를린 최고의 소방팀장 홀스트가 이끄는 소방구조대가 긴급 투입된다. 그러나 화재가 발생한 TV 타워까지 접근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전직 소방대원 톰밖에 없었다. 일년 전 불의의 사고로 아들을 잃게 된 홀스트 팀장은 아들 사망의 원인이 당시 팀원이었던 톰의 부주의 때문이었다고 굳게 믿고 있고 이 때문에 결국 톰은 직장을 그만두고 말았다. 한편 TV타워에 갇힌 80명의 사람 중에는 톰의 옛 여자친구와 홀스트의 딸이 포함돼있었다. 톰은 생존자들을 구하기 위해 온갖 난관과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는 화염 속에서 구조를 시도한다. 그러나 홀스트 팀장과의 갈등 때문에 인명 구조에 차질이 빚어지는데....
MBC 주말의 명화

주인공 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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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의 옛 애인 카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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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avaop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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