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censeur pour l'échafaud
http://www.cinematoday.jp/page/N0019940
'사형대의 엘리베이터'를 리메이크한다는 소식인데 리메이크의 필요성이 있는 영화인가 하는
의구심이 먼저 들지만 오가타 아키라 감독의 잔잔하면서도 날선 느낌이라면 독특한 맛의 영화를
기대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1957년 프랑스영화계의 거장 루이 말 감독의 명작영화 '사형대의 엘리베이터'가 일본판으로 리메이크될 예정이다. 오리지날은 파리를 무대로 불륜관계에 있는 남녀의 절망을 그린 범죄 서스펜스. 잔느 모로, 마일즈 데이비스의 즉흥연주, 핸드헬드 카메라를 살린 참신한 촬영법은 당시의 영화계에 충격을 주었다. 이번에 리메이크되는 일본판은 일본 특유의 예술성과 오리지날판을 따르는 아이디어로 고인이 된 루이 말 감독의 아들 마뉴엘 말에게서 지지하는 허락을 받았다고 한다.

감독은 '독립소년합창단'과 몬트리올 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한 '언젠가 책 읽는 날'의 오가타 아키라 감독. 의료그룹의 사장부인 역에 키치세 미치코, 매력적인 의사 역에 아베 히로시가 연기한다. 그 외에 타마야마 테츠지, 키타가와 케이코 등 톱클래스의 젊은 배우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개봉은 2010년 가을.

하지만 잔느 모로와 마일즈 데이비스 콤비는 최고였다.
Posted by javaop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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