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업그레이드

PC모바일 2015. 7. 31. 11:52

파워 서플라이를 교체해야겠다 싶어서 고르다가 내친 김에 PC 업그레이드까지 하게 됐다.
이건 예전 쓰던 PC 사양. 여분의 케이스를 활용해서 리눅스 머신으로 쓰게 될 듯 하다.
CPU: AMD 애슬론II-X2 245 (레고르) 2.9GHz
메인보드: ASRock A780GM-LE
램: 4기가, 파워: 빅풋 450W
그래픽카드: Geforce GT430
ODD: LG DVDRW (IDE형), BD-RE WH14NS40
HDD: 삼성 500G, WD 2TB, 도시바 2TB 2개, 시게이트 2TB
메인보드에 IDE 슬롯도 있어서 DVDRW를 내장해서 사용할 수 있었는데 업그레이드하면서
외장으로만 쓰게 될 듯 해서 그게 조금 아쉽다.






이번에 마련한 녀석들. PC 견적 글들에서 흔히 보이길래 그냥 선택했다.
CPU는 저렴한 듀얼 코어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어서 한참 고민했는데 결국엔 i5-4460으로 구입했다.
CPU: i5-4460
램: 8GB DDR3 PC3-12800
메인보드: ASRock B85M Pro4
파워서플라이: 마이크로닉스 클래식 II 600W
SSD: 샌디스크 X110 128G
여러 셀러한테서 각각 주문을 하다보니 배송이 제각각이라 조립이 늦어졌다.






https://www.microsoft.com/en-us/software-download/windows10 [윈도우 10 다운로드]
윈도우 8.1에서 업데이트 형식으로 윈도우 10을 설치했는데 아무 문제없이 진행이 되었다.
바뀌긴 바꼈는데 안 바뀐 듯한 윈도우 10 ㅎㅎ 윈도우 8.1도 아주 좋았고 윈도우 10도 아주 좋다.
메트로 화면을 싫어하지 않은 입장에서 큼직큼직한 메트로 타일을 못 보게 된 건 아쉽다.
포맷을 하고 깔끔하게 클린 설치를 다시 했는데 시디키 입력을 건너 뛰고 설치 완료 후에 자동적으로
인증이 완료가 되었다. 클린 설치시에 윈도우 사용자 폴더 이름이 이메일 아이디로 지정이 되었다.
이메일 아이디가 길다보니 도중에 짤리는터라 이전처럼 계정명으로 지정이 되는게 더 좋다.




Xbox 앱에 들어가서 내 아바타를 보니깐 여전히 윈도우 8 서피스를 들고서 즐거워 한다.
이건 업데이트를 안 해주려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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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avaop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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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시마 테츠야: 불량공주 모모코(시모츠마 이야기)
http://www.imdb.com/title/tt0416220

11번가의 yes24 셀러에게 구입한 불량공주 모모코 블루레이.
요새 이러저러한 쇼핑몰 이벤트 덕에 그나마 조금 저렴하게 구입했다.
아웃케이스에 적힌 후카다 쿄코의 이름 표기가 케이스의 다른 영어
인명표기와는 순서가 다른 게 눈에 들어온다. 일관성이 중요하지 않나
싶다. 소책자에도 역시 동일한 오류가 있다. 그러려니 하지만서도 국내판을
보면 이런 게 드물지 않다(!!)

 



한국에서 딱히 한정판의 의미가 있는진 모르겠지만 한정판 넘버링 스티커가 붙어있다.

 

소책자와 블루레이 킵케이스
그런데 안타깝게도 내가 받은 건 킵케이스 비닐이 딱 붙지 않고 조금 헐렁하다. 아... 이런... ㅎㅎ

 



소책자



스틸 카드 8장이 같이 들어있다.





블루레이 메인메뉴
감독 배우 코멘터리, 삭제 장면, 인터뷰 등의 서플먼트가 포함되어 있다.
예전 국내 출시 DVD에서는 빠져 있었던터라 반가운 서플먼트라 하겠다.



모모코 아역으로 나오는 후쿠다 마유코. 여왕의 교실 때는 어찌 그리 예쁘던지 그 분위기가 무척이나 좋았다.
블루레이 디스크를 잠깐 확인차 돌려보다가 이 장면만 캡처...;; 영화 김미 헤븐에서는 미야자키 아오이의
아역으로도 나온 바가 있다.

Posted by javaop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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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B. 웨이드: Woody Allen: A Documentary
http://www.imdb.com/title/tt2397619/

호핀에 영화 구입하러 갔다가 이 영화의 존재를 알게 돼서 뒤늦게 DVD로 감상을 했다.
영화 다큐멘터리는 재미없을 수가 없어!! 아주 예외도 있긴 하지만...!! ;;;
우리들에게 익히 알려진 그의 영화들을 연대기적으로 펼쳐놓아서 그 자체로 교육적이기도
하고 되새김질하는 즐거움이 있다. 자신의 인생 경력을 유쾌하게, 지루하지 않게 늘어놓는
우디 앨런의 모습을 보니깐 이 양반이 좀 DVD라는 매체에도 관심이 있었더라면 그런 유쾌함을
DVD 부가 영상으로도 더 접할 수 있을텐데 아쉬움이 든다. 국내 출시 DVD는 두 시간여의 상영시간.
195분짜리 TV 방영 버전이 있던데 넉넉한 버전으로 국내 출시가 되었더라면 좋았을 법 했다. 

 

 

 

 

 

 

 

영화인이 되기 이전에 개그를 하던 젊은 시절 우디 앨런의 모습을 영상으로 볼 수 있어서 상당한 즐거움을 준다.
영화인으로서의 첫 작품이 난도질 당한 후 자신의 작품을 지켜야 겠다는 다짐도 흥미로운 에피소드이다.



'카사블랑카여 다시 한 번'

 



'대부'의 촬영감독 고든 윌리스와 함께 한 '애니홀'



'카이로의 붉은 장미'



영화인으로서의 부지런함에 대해서 설파하는 우디 앨런의 이야기가 꽤 마음에 들었다. 열심히 찍다보면 운이 좋으면
좋은 작품도 나오고 어쩌다 흥행도 할지 모른다.

 

Posted by javaop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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