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 위의 고양이

일반 2009. 10. 1. 23:46
잠시 바람을 쐬러 창문가에 서있는데 눈에 띈 고양이.
고양이는 옆집 옥상에 자리를 잡고는 꼼짝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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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척을 느끼자 쳐다보는 고양이 녀석. 잠시 물러났다 다시 창문가에 섰는데도 여전히
쳐다보고 있는게 왠지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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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 CD 도착

PC모바일 2009. 10. 1. 23:08
신청한 우분투 CD가 어제 도착. 아침 일찍 먼지를 덮어쓰고 있던 구형 컴퓨터를 청소하고 우분투를
처음으로 설치했다. 깔끔한 메뉴에 흡족해 하며 자주 가는 사이트에서 댓글도 달아본 것까진 좋았는데
256 메모리로는 많이 버거운지 심하게 버벅댔다. 아무래도 구형 컴퓨터에는 XP로 재설치해야 할 운명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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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 버드셀 David Birdsell: 블루 시티 Blue City (1996)
http://www.imdb.com/title/tt0137396/

자살을 결심한 중년남자와 소년 그리고 차를 훔치려는 두 명의 도둑이 엇갈린다.
삶의 예기치 않은 급전환을 그린 단편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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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raizosai.jp/index.php
http://www.kadokawa-pictures.co.jp/official/dairaizosai_2009/

대 라이조 영화제!
올해 사후 40주년을 맞이하는 전설의 영화배우 이치카와 라이조
1969년 37세의 이른 나이로 세상을 떠나면서 15년간의 배우생활 동안 출연한 작품은 159편. '네무리 쿄시로'를 비롯 저명한 주연작을 지닌 영화황금시대의 수퍼스타. 와카오 아야코와 나카무라 타마오 등 수많은 여배우에게 사랑을 받았으며 이치가와 곤과 미스미 겐지 등 일본영화를 대표하는 감독의 신뢰를 받았다. 그리고 영원의 라이벌은 가츠 신타로였다고 일컬어 집니다.

기념할만한 올해의 라이조 영화제는 주연작에서부터 알려지지 않은 카메오 출연작까지 사상최대 100편의 영화를 모았습니다. 이러한 상영작품수는 영화제로서도 배우의 출연작품수로서도 세계최대의 규모입니다. 이치카와 라이조의 생일(8/29)을 목전에 둔 오늘 8월 28일에 기네스 세계기록에 정식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이 가을 라이조의 매력이 다시 한 번 스크린에 되살아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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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라노 다카시: Andoromedia Special Prologue Tale
http://www.imdb.com/title/tt0303658/
출연: SPEED, DA PUMP
SF로맨스 '안드로메디아'의 프로듀서인 히라노 다카시가 연출을 맡은 안드로메디아 사이드스토리 단편.
'안드로메디아'에서 악역 캐릭터를 연기한 크리스토퍼 도일이 본업인 촬영감독으로서 참여하고 있다.
마이와 친구들이 해변에서 불꽃놀이를 하며 즐거운 여름 한때를 보내는 내용으로 구성한 SPEED 뮤직비디오
영화에 가까운 단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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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imdb.com/title/tt0090735/
출연: 토미 리 존스(퀸트), 린다 해밀턴(니나), 로버트 본(에드 리랜드)
첨단 자동차 '블랙 문'을 되찾기 위해(주인공 퀸트의 목적은 자동차에 숨겨 놓은 테이프)
자동차 절도단과 사투를 벌이는 액션물 '블랙 문 라이징'. 공동각본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는
존 카펜터 자신이 연출을 맡았다면 뭔가 다른 느낌의 영화로 되었을런지 모르지만 자동차
절도단의 최종보스인 로버트 본과의 최종대결에 이르기까지 느슨한 흐름을 보여준다.
실상 최종대결에 이르러서도 맥빠진 결말이 아쉬움을 준다. '블랙 문'이 활약하는 순간은
결말부에 잠시, 근사한 자동차 액션을 기대했다면 아쉬움은 더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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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터너 La tourneuse de pages (2006)
위아래로 꺼내는 아웃케이스로 구성된 DVD 팩키지. 와이드미디어에서 출시된 타이틀은
이런 아웃케이스가 많은데 손으로 집어들 때마다 킵케이스가 빠져나와서 움찔하곤 한다.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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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본편 DVD와 사운드트랙 CD로 구성된 2DISC 세트. 사운드트랙 녹음에 참여한 연주자들에 대한
정보가 어디에도 표기되어 있지 않은 건 한가지 아쉬운 점이다. 인터넷 상에 검색을 하면 나오는 정보
이긴 하지만 따로 북클릿까진 아니더라도 커버의 안쪽면에 표기를 해놓았다면 좋았으리란 생각이 든다.
OST에는 영화를 위해 작곡된 오리지날곡 외에 쇼스타코비치, 슈베르트, 바흐 등의 기존 클래식 곡이
담겨 있다. 수록곡 중 마지막 트랙인 15번곡은 제목이 잘못 표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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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


메뉴
스페셜 피처에는 40여분의 영상이 포함되어 있는데 메이킹 영상과 영화음악을 담당한
제롬 레모니에르의 인터뷰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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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어 자막이 포함되어 있다. 프랑스어 자막이 포함된 프랑스 영화 DVD는 나에겐 구입 우선순위에 있다.
해당 영화의 언어가 자막으로 제공되는 건 당연한 사항이라고 생각하는데 프랑스 영화의 경우 국내 출시 때
빠지는 경우가 많아서 나를 슬프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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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킹 영상의 한 장면. 세부적인 동작을 지시하는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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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음악을 담당한 제롬 레모니에르의 작업과정에 대한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인터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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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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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9월 책구입...

일반 2009. 9. 24. 23:28
도서쿠폰 기한이 다 되어서 급박하게 구입한 책 몇 권.

니콜라스 블레이크의 '야수는 죽어야 한다'. 샤브롤이 영화화한 '야수는 죽어야 한다'가
보여준 엔딩의 강력함은 지금도 생생히 기억이 난다. 아쉽게도 국내 출시된 비디오는
엔딩의 여운을 느낄 새도 없이 갑작스런 광고가 튀어나와 분통을 터트리게 한다. 아무튼
미셸 뒤쇼쇼이와 장 얀느의 (세심함과 야만스러움이라는) 판이하게 다른 캐릭터의 대비가
인상 깊게 다가오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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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기시 키치타로 감독의 영화화를 계기로 한 번 읽어볼 작정으로 구입한 다자이 오사무의 '뷔용의 아내'.
타이틀작인 '뷔용의 아내'를 비롯 '오상', '친구교환' 등의 단편이 수록된 단편집이다. 아직 읽기도 전인데
책 디자인이 아쉬움을 자아낸다. 일러스트가 삽입이 되어 있는게 못마땅하고 책 판형도 조금 줄였으면
좋았으리란 생각을 했다. 청소년 도서를 지향하는 듯 한데 깔끔한 디자인으로 재출간이 이뤄졌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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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뒷면에 '오상'의 인상 깊은 구절이 씌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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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래 시네마 시리즈로 출간되었던 '나루세 미키오'. 진작에 구입할 생각이었던 책인데 지금이나마 구입
하게 되어 기쁘다. 영화감독 관련한 서적은 서점에서 발품(?) 팔아 읽기만 하고 정작 구입한 게 많지 않아서
앞으로는 책장에 구비해 놓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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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벨라 (2006)

영화노트 2009. 9. 24. 01:17
엔터원 절판할인행사로 풀린 '이사벨라' DVD.
2만원대의 가격을 유지하다가 품절된 상태였는데 저렴한 가격 2천 9백원에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국내판은 해외판(홍콩판)에 포함되어 있는 코멘터리 트랙이 빠져 있다는 것이 스펙 면에서의 아쉬움
이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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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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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lin Tour라고 하는 베를린 영화제 모습을 담은 짤막한 영상을 제외하고 별다른 셔플은 담겨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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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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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화제 상영 당시 나눠줬던 영화 '헤비' 팜플렛. 개봉 가능한 영화라는 생각 때문에
영화제 때는 다른 작품을 보느라 극장 관람은 못 했는데 이후 극장관람의 기회를 놓친 영화였다.
이 영화가 기억에 남는 건 순전히 제목 탓이다. 당시 보았던 어떤 영화 속에서 '나의 삶은 왜
이다지도 무거운 걸까요?'라는 대사가 있었는데 마침 이 영화의 제목을 보자 그 영화가 연상이
되었다. 제목이 단순하면서도 나름 의미부여를 할 수 있는 근사한 제목이란 생각을 했다.

'어느날, 나의 작은 세계 속으로 그녀가 날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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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플렛 뒷면에는 뜬금없는 'Stealing Beauty' 이미지가 인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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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 'Dazed & Confused' 96년 9월호에 실린 리브 타일러의 인터뷰 기사.
에어로스미스의 스티븐 타일러가 자신의 친부인 것을 알게 된 사연, 베르톨루치 감독과
영화작업을 함께 한 소감 등등의 소소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는데 영화 관련한 내용보다는
외모에 집중한 부분이 많아서 그리 흥미롭지는 않다. 이 잡지는 순전히 Elastica의 Donna가
표지모델로 나와서 구입하게 된 잡지였다. 한마디로 장식용으로 구입한 잡지. 부록으로 받은
Donna의 브로마이드를 큰 형이 가져가서 가슴이 아팠다.  Donna는 지금 어떻게 지내나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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