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야 치히로 神谷千尋 '틴쟈라 ティンジャーラ'
삶의 의욕을 잃어버린 여고생 히로미가 오키나와 여행을 통해서 다시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인 '고야챰푸루'에 엔딩곡으로 쓰인 곡입니다. 삶에 대한 예찬
이 너무 설교적이어서 어색하고 민망스럽기까지 한 영화였지만 오키나와의 모습
은 여전히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전통음식이나 전통주에 대한 관심도 많이
가더군요. 이 노래를 듣고 있으니 오키나와 출신 중 유명한 가수인 하지메 치토세
생각이 납니다. 이 곡에서도 여지없이 드러나는 오키나와 특유의 창법이 친숙하고
또 인상적이네요. 하지메 치토세에 비하면 소화하기에 덜 부담스럽군요.


주인공 히로미 역으로 타베 미카코가 출연하고 있습니다. '히노키오','푸른 하늘의 행방',
'밤의 피크닉' 등에서 상큼함을 전해줬던 장본인이죠. 이 세 작품을 타베 미카코 추천 3부작
이라고 하겠소. 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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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avaop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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