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그린: 더 피플 넥스트 도어 The People Next Door (1970)
https://www.imdb.com/title/tt0066209/

뉴욕 교외에 사는 아서와 제리 메이슨 부부는
10대인 딸 맥시가 마약에 빠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2022.05.26 - [영화노트] - 아이 스타트 카운팅 I Start Counting 블루레이

줄리 해리스가 출연한 영화의 블루레이를 갖고 싶어서
검색을 하다가 이 작품이 보이더라고요. 흥미롭게 봤던
"아이 스타트 카운팅"의 감독 데이비드 그린의 이름도
눈에 들어오고 일라이 월릭의 이름도 보여서 찜을 해뒀죠.
마침 키노 로버 할인행사를 해서 저렴하게 구입을 했네요.
벌거벗은 여성이 핏줄 같은 앙상한 나무를 세차게 흔드는
표지 이미지가 아주 멋들어지네요.

촬영감독: 고든 윌리스, 카메라 오퍼레이터: 마이클 채프먼

Posted by javaop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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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B. 웨이드: Woody Allen: A Documentary
http://www.imdb.com/title/tt2397619/

호핀에 영화 구입하러 갔다가 이 영화의 존재를 알게 돼서 뒤늦게 DVD로 감상을 했다.
영화 다큐멘터리는 재미없을 수가 없어!! 아주 예외도 있긴 하지만...!! ;;;
우리들에게 익히 알려진 그의 영화들을 연대기적으로 펼쳐놓아서 그 자체로 교육적이기도
하고 되새김질하는 즐거움이 있다. 자신의 인생 경력을 유쾌하게, 지루하지 않게 늘어놓는
우디 앨런의 모습을 보니깐 이 양반이 좀 DVD라는 매체에도 관심이 있었더라면 그런 유쾌함을
DVD 부가 영상으로도 더 접할 수 있을텐데 아쉬움이 든다. 국내 출시 DVD는 두 시간여의 상영시간.
195분짜리 TV 방영 버전이 있던데 넉넉한 버전으로 국내 출시가 되었더라면 좋았을 법 했다. 

 

 

 

 

 

 

 

영화인이 되기 이전에 개그를 하던 젊은 시절 우디 앨런의 모습을 영상으로 볼 수 있어서 상당한 즐거움을 준다.
영화인으로서의 첫 작품이 난도질 당한 후 자신의 작품을 지켜야 겠다는 다짐도 흥미로운 에피소드이다.



'카사블랑카여 다시 한 번'

 



'대부'의 촬영감독 고든 윌리스와 함께 한 '애니홀'



'카이로의 붉은 장미'



영화인으로서의 부지런함에 대해서 설파하는 우디 앨런의 이야기가 꽤 마음에 들었다. 열심히 찍다보면 운이 좋으면
좋은 작품도 나오고 어쩌다 흥행도 할지 모른다.

 

Posted by javaop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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