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8'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25.11.18 시이노미 학원 (1955) 1
  2. 2025.11.18 에이미 (1981)
  3. 2025.11.18 굿모닝 칠드런 (1966)

시미즈 히로시: 시이노미 학원 しいのみ学園 (1955)
https://www.imdb.com/title/tt2514174/

"낙엽에 묻힌 작은 도토리도 따뜻한 물과 햇빛을 주면 반드시 단단한 껍질을 깨고 싹을 틔워, 그리고 우뚝 솟은 큰 나무가 된다"

교육자 쇼치 사부로 (본명 야마모토 사부로)의 자전적 이야기를 영화화한 작품.
대학의 심리학 교수로 재직 중인 야마모토 사부로의 어린 두 아들은 소아마비로 인해 장애를 얻게 된다. 학교에서 괴롭힘과 따돌림을 당하며 고통스러워 하는 아들을 보며 전재산을 매각하고서 장애아를 위한 학교 시설 '시이노미 학원'을 설립한다. 어느 날 신문 기사를 본 부부가 소아마비 아이를 데려온다. 아이에게 무신경한 부부였지만 아이를 생각해서 맡기로 한다.


언젠가 KBS 생생정보통에서 일본의 장수노인이라는 제목으로 어떤 일본 할아버지 한 분이 출연한 적이 있어요. 노트에 외국어 단어도 하나씩 적어가면서 암기를 하는 모습이 나오고 공부가 건강의 비결이라면서 소개를 했죠. 프로그램에 출연한 분이 이 영화의 실제 주인공이기도 한 쇼치 사부로라는 할아버지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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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1981)

영화노트 2025. 11. 18. 20:09

빈센트 맥베티: 에이미 Amy (1981)
https://www.imdb.com/title/tt0082017/

청각장애를 지닌 어린 아들이 죽은 후 삶의 의미를 잃은 에이미는 방황을 하다 청각장애 학교에서 교사로 일하며 새로운 삶의 희망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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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나 카미엔스카: 굿모닝 칠드런 Dzień dobry dzieci (1966)

1960년대 중반 폴란드의 시골마을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게 된 선생님의 시골생활을 담은 다큐멘터리.
뒤쳐져 있는 아이들의 학습 능력을 높이기 위해 애를 쓰지만 아이들에게 집안일을 거들게 하며 등교를 시키지 않는 것을 당연시하는 부모들의 교육 인식은 젊은 선생님을 힘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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