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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映画「時をかける少女」製作委員会2010


[eiga.com 영화뉴스] 츠츠이 야스타카의 명작 쥬브나일소설을 나카 리이사 주연으로 영화화한 '시간을 달리는 소녀'가 완성. 2010년 3월 스타일잼 배급으로 휴먼트러스트시네마 시부야, 시네콰논 유라쿠초 1초메 외 전국적으로 개봉할 예정이다. 

츠츠이 야스타카가 1967년 발표한 동명소설의 영화화는 이번으로 네번째. 83년 오바야시 노부히코 감독, 하라다 토모요 주연으로 일세를 풍미한 첫작품을 시작으로 97년에는 카도카와 하루키 감독이 나카모토 나나 주연으로 리메이크했다. 2006년에는 호소다 마모루 감독이 첫 애니메이션 작업을 시도해서 원작자인 츠츠이 야스타카에게서 '진정한 두 번째 영화화'라는 호평을 받은, 높은 완성도에서 입소문으로 롱런히트를 기옥했다. 국내외 수많은 영화상을 수상한 것은 기억에 새롭다.

그리고 네 번째 영화화가 되는 이번 작품은 호소다 판 '시간을 달리는 소녀'에서 주인공의 성우를 맡았던 나카 리이사가 주연. 원작의 주인공 요시야마 카즈코(야스다 나루미)의 하나뿐인 딸 아키야마 아카리 역을 연기한다. 18세의 여고생 아카리는 고통사고로 인해서 혼수상태에 빠진 엄마의 부탁으로 첫 사랑인 후카마치 카즈오를 만나기 위해 2010년에서 70년대로 타임슬립을 하게 된다. 과거의 세계에서 만나게 된 대학생 료타(나카오 아키요시)의 도움을 받으며 아카리는 후카마치를 찾지만...

주연을 맡은 나카 리이사는 '이번에는 목소리뿐만이 아닌, 스크린에 모습을 비추게 되어서 시간을 달리는 소녀라는 브랜드를 책임질 수가 있을까 무척 불안하지만 열심히 시간을 달렸습니다. 역대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팬분들도 즐길 수 있는 작품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코멘트를 남겼다. 감독은 지금껏 타키타 요지로, 네기시 키치타로, 이즈츠 카즈유키, 시노하라 테츠오 등의 명감독 아래에서 조감독 생활을 했던 타니구치 마사키가 장편데뷔를 이루게 되었다. 70년대의 거리를 세밀하게 재현해가며, 아카리와 료타의 잊을 수 없는 수일간의 청춘드라마를 생생하게 연출했다.

애니메이션 '시간을 달리는 소녀' 가이드북 '시간을 달리는 소녀 NOTEBOOK'을 촬영 중인 나카 리이사.
애니메이션에서 성우를 담당한 나카 리이사가 실사판 주인공을 맡아도 딱이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긴
한데 실제로 제작이 되어 버리다니 반가움이 이루 말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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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adokawa.co.jp/blog/tokik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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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adokawa.co.jp/blog/tokik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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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inematoday.jp/page/N0020203

19일, 그랜드 프린스 아카사카에서 영화 '제브라맨 2 제브라시티의 역습' 크랭크인 기념기자회견이 열려서 아이카와 쇼, 나카 리이사, 아베 츠요시, 이노우에 마사히로, 히라노 다카시 프로듀서, 미이케 다카시 감독이 참석했다.

백발로 변신한 채 당당히 등장한 아이카와는 '오늘 아침 염색을 했다. 하얗게 염색을 하면 나이 들어보일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젊어보인다(웃음)'며 기쁜 표정. '이 작품은 정말로 힘들 겁니다. 필사적으로 하려는 의지의 하나다'며 머리 모양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했다. 옆에서 넋을 잃고 보던 나카 리이사는 '왕자님 같다. 멋지다'는 감상을 피력했다.

아이카와의 데뷔 25주년기념작이기도 한 속편제작결정에 미이케 감독은 '미리 생각이 있어서 제작이 결정된 것이 아니고 운명이라고 여겨진다. 중요한 순간마다 아이카와 쇼가 내 앞에 서 있었다'며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다시 한 번 제브라맨을 연기하는 것에 대해서도 '아이카와 쇼는 평소부터 흑백이 뚜렷한 남자. 회색 뿐인 어른들의 사회 속에서는 볼 수 없는, 우리들이 꿈꾸는 모습인 채로 살고 있다'며 크게 절찬. 그 말을 들은 아이카와는 '속편은 만우절이라고 생각한다(웃음)'며 웃으면서도 다시 한 번 '죽을 각오로 연기하겠다'며 결의를 다진 표정이었다.

'제브라맨 2 제브라시티의 역습'은 2025년을 맞아 탄생한 제브라시티를 무대로 기억을 잃은 이치가와 신이치(아이카와 쇼)가 세계정복을 꿈꾸는 조직과 치열한 전쟁을 전개한다. 다시 한 번 쿠도 칸쿠로가 각본을 담당, 전작을 뛰어넘는 묘사가 기대된다.

영화 '제브라맨 2 제브라시티의 역습'은2010년 5월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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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나가 마사노리 冨永昌敬: 판도라의 상자
http://www.imdb.com/title/tt1339478/
원작: 다자이 오사무 '판도라의 상자'
출연: 소메타니 쇼타 染谷将太 (히바리 역), 나카 리이사 仲里依紗 (마보 역), 카와카미 미에코 川上未映子 (타케 역), 쿠보츠카 요스케 窪塚洋介 (츠쿠시 역), 믹키 커티스 ミッキー・カーチス
히바리는 결핵에 걸려 건강도장이라 불리는 요양원에 입원한다. 천친난만한 간호원 마보와 성숙하고
배려심 깊은 간호부장 다케 사이에서 히바리의 마음은 갈피를 잡지 못한다. 유쾌한 요양자들과의 하루
하루. 요양소에서 지내는 소년에게 싹터가는 연심과 희망을 유머 넘치게 그리고 있다.탄생 100주년이
되는 다자이 오사무의 동명소설을 영화화.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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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노리히로: 가치 보이 ガチ☆ボ-イ (2008)
http://www.tojapan.co.kr/culture/movie/pds_content.asp?number=1176
엔딩송 Chatmonchy - ヒラヒラヒラク秘密ノ扉

사고로 인해 기억장해를 겪는 법학생 이가라시의 프로 레슬링 도전을 그리고 있는 청춘영화.
새로운 기억을 하지 못한다는 치명적인 아픔을 감내해야하는 이가라시는 몸으로라도 기억해내고
싶어서 레슬링에 도전하게 된다. 몸에 새겨지는 상처를 보며 살아있다는 행복을 느낀다고 말한다.
링에서 모든 걸 불사르는 라스트신의 치열함은 얼핏 '반칙왕'을 떠오르게도 하지만 '반칙왕'의 서글픔
보다는 밝고 직설적인 면이 돋보이는 영화이다. 클라이막스에 이르러 관객들의 일방적 응원을 이끌어
내며 감동모드로 몰아가는 작위적인 부분이 아쉬웠지만 애교 수준으로 생각했다. 무엇보다도 사토
류타의 호쾌함이 느껴지는 연기가 흡족했다.

예고편


*이가라시가 레슬링 부의 여자 매니저(사에코)와 버스를 타고 가다가 사랑 고백을 하는 장면이 있다.
그런데 여자 매니저는 울면서 거절의 대답을 한다.
'이미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요. 이 번이 네 번 째 고백이에요'
'내가 왜 안 적어놨을까!'
모든 것을 수첩에 기록하며 매일 다시 머리 속에 저장하는 이가라시는 왜인지 이 전의 고백들을 기록해
놓지 않았던 것이다. 잊고 싶은 기억일텐데 매 번 같은 실수를 하다니 마음을 아프게 하는 장면이다.

*표정이 참 멋지다. 사토 류타. 나는 언제 저렇게 웃어본 적이 있나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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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rar로 압축을 풀 것!


후카가와 요시히로 深川栄洋: 아일랜드 타임즈 アイランドタイムズ (2006)
http://www.fujitv.co.jp/mezamado/island/
http://www.eigaseikatu.com/title/16742/
출연: 야나기사와 다이스케 柳沢太介, 나카 리이사 仲里依紗, 호소다 요시히코 細田よしひこ
삽입곡: 포레 '시칠리아나 Sicilienne', 리스트 '사랑의 꿈', 아련한 달밤 朧月夜,
여행을 떠나는 너에게 旅ゆく君へ

자바의 여름방학 특선영화(?) '아일랜드 타임즈'입니다. ^^
소년소녀의 풋풋한 사랑과 함께 미래에 대한 불안을 느끼면서 나타나는 갈등 등이
아름다운 섬마을을 배경으로 잔잔히 펼쳐집니다. 요즘 보기에 시원한 영화더군요.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야한다는 것과 누군가에 대한 동경이나 연민
으로 타인을 이해했다고 믿어버리는 것의 위험함을 느끼게 하는 소박한 교훈도 있는
영화입니다.
후지 TV 'Mezamashi Movie' 세번째 작품. 섬을 나가는 것이 두려운 소년과 마음의 상처를
받고 도시에서 온 소녀와의 작은 사랑 이야기.
도쿄 최남단에 위치한 아오가시마(青ヶ島). 고등학교가 없는 이 섬에서는 중학교를 졸업하면
진학을 위하여 대도시로 나가야 한다. 올해 중학교를 졸업하는 유일한 중학교 3학년 학생 마사하루.
마사하루는 신문이 배달되지 않는 아오가시마에서 독자적인 신문 '블루 아일랜드 타임즈'를 만들고
있다. 어느날 도쿄로 야외학습을 갔던 마사하루는 선배이자 '블루 아일랜드 타임즈'를 함께 만들었던
료지를 만나지만 료지의 모습은 어딘가 이상하다. 돌아오는 배 안에서 마사하루는 전학생 소녀 유키
를 만나는데 유키에게는 남모를 비밀이 있다.

유키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나카 리이사. 조연으로 여기저기서 많이 출연을 했는데
이름을 각인시킨 건 바로 애니메이션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성우 출연. 목소리가
마음에 들어서 코멘터리까지 반복해서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씩씩한 처자로소이다!
요즘 워낙 맥빠진 목소리의 처자들이 많다보니 더욱 반가웠는지도 모릅니다. 최근
드라마 '81다이버'에서 메이드 복장 소녀와 장기 고수라는 특이한 역을 맡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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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출연에 반가웠던 호소다 요시히코. 드라마 '라이프'에서 잠깐 모습을 보고
참 호감이 가더군요. 어두운 느낌이 살짝 묻어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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