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잠입수사관 허니 & 버니 秘密潜入捜査官 ハニー&バニー
출연: 야부키 하루나 矢吹春奈(허니 역), 모리시타 유리 森下悠里(버니 역)

허니와 버니 두 명의 언더커버 요원의 활약을 그린 섹시 코미디영화.
허니와 버니 개그 콤비의 활약이 주력 포인트인데 멍해 보이는 외양과는 달리
천재일지도 모른다는 버니의 설정은 극 전반을 통해 상당한 재미를 유발한다.
가벼운 섹시코드와 함께 부담스럽지 않은 웃음을 제공하는 팝콘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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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카와 마키 浅川マキ
요즘 푹 빠져서 듣고 있는 아사카와 마키의 데뷔앨범 '아사카와 마키의 세계'입니다.
浅川マキの世界 (1970)
아사카와 마키의 굵직한 목소리가 실린 포크블루스 사운드가 아주 경쾌합니다.
게다가 눈에 띄는게 시인이자 영화감독인 테라야마 슈지가 작사가로 참여하고 있다는
점이네요.

날이 새면 夜が明けたら
날이 새면 첫 기차를 탈거야
날이 새면 첫 기차를 탈거야
날이 새면 날이 새면

날이 새면 첫 기차를 탈테니깐
차표를 준비해줘
날 위해서 한 장이면 되니깐
오늘밤 이 동네와는 안녕이야
꽤 괜찮은 동네였지만 말이야

날이 새면 첫 기차를 탈거야
언젠가 소문으로 들었어
그 동네로 그 동네로 가는거야
좋은 사람이 생길지도 모르지
그 동네로 가는거야

날이 새면 첫 기차를 탈거야
모두 내게 말했지
이제 그만 자리잡는게 좋지 않아
하지만 하지만 말이야 인생은 길잖아
맞아 그 동네는 분명 좋을거야

날이 새면 첫 기차를 탈거야
차표를 준비해줘
정말 정말이야 한 장이면 돼
언제나처럼 가볍게 구는 내가 아니야
맞아 기차를 탈거야

날이 새면 날이 새면
맞아 날이 새면
날이 새면 날이 새면



어려서부터 ちっちゃな時か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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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aya Suriharn: Mon pud dai (2005)
http://www.imdb.com/title/tt0845013/

대용량 첨부파일 - 다운로드 : ~ 2008-10-19 (7일간, 받는이/보낸이 총 100회 다운가능)
필로우 토크 Pillow Talk
Dir_아라야 수리한 Araya Suriharn
Thailand | 2004 | 13' | 16mm | Color | Fiction
언젠가부터 남편이 섹스를 기피한다. 고장 난 전화를 고치러 온 수리공과 바람이 난 부인, 그만 아들에게 들켜버리고 그 날부터 살얼음판을 걷듯 아슬아슬한 하루하루를 보내게 되는데...
2006 제4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테마 단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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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타 켄 緒形拳 (1937. 7. 20. ~ 2008. 10. 5.)
노모를 등에 지고 눈물을 머금으며 산을 오르는 아들('나라야마 부시코'). 일본 각 지를 터돌며
살인을 일삼는 연쇄살인마('복수는 나의 것')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던 배우 오가타 켄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불과 얼마 전 NHK 드라마에서 건강해 뵈는 모습을 봤었는데 생각치 못한
소식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일본의 명배우 오가타 켄이 지난 일요일 향년 7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수 년 간 간암으로 인해 병마와 싸우고 있었다.
오가타 켄이 해외 팬들에게 가장 알려지게 된 것은 감독 이마무라 쇼헤이와의 작품
'복수는 나의 것'과 '나라야마 부시코'를 통해서이다. 폴 슈레이더의 '미시마', 피터
그리너웨이의 '필로우북' 등의 해외작품에서도 활약을 했다. 오가타 켄의 마지막
주연작으로는 몬트리올 영화제 수상작 '긴 산책'을 남겨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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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08.10.7) 11시 30분 해운대 피프빌리지에서 '해피 플라이트'의 야구치 시노부 감독과
출연진(아야세 하루카, 다나카 세이치)의 야외무대인사가 있었습니다. 많이 피곤해서 가기가
망설여지기도 했는데 언제 아야세 하루카 양이 또 오겠나 싶어서 억지로(?) 갔습니다.
야외무대에서 짤막하게 치러지는 행사이다보니 영화에 대한 얘기보다는 홍보성 멘트만으로
금방 끝이 났습니다. 드라마에서 보던 하루카 양을 직접 짦게나마 봐서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좋아뵈는 카메라를 가진 수많은 사람들을 보노라니 저도 왠지 욕심이 생기던데요. 내년엔
그런 카메라를 들고 있는 제 모습을 보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피곤함을 느껴서 관객 휴게실에서
거의 누운 자세로 두리번 거리고 있는데 제 눈이 번쩍!! 웬 외국 여성분이 앞에서 인터넷을
하고 계시더군요. 미인이시더라고요. 금방 점심 먹으러 가야할 타임이었지만 한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프리머스 시네마가 있는 장산 역에 내려서 점심을 먹었는데 엄청 후회를
했네요. 살다살다 이렇게 먹을 만한 음식점이 눈에 안 띄는 동네는 첨이었어요. 오후는 해운대
씨너스에서 '샤이닝'과 '블레이드 러너 파이널 컷' 감상. 블루레이 영화제 프로그램에 있던 영화들
이죠. 지금껏 HD영상을 접해 볼 기회가 거의 없어서 실감을 못했는데 전시상영하고 있던 '스파이더
맨 3'을 잠시잠깐 보는데 아주 선명하더군요. 영화같지 않은 선명함. 신선하더군요. 솔직히 말하면
쨍할 정도로 칼같은 영상에 대한 관심이 그리 크진 않아요. 하지만 블루레이라는 매체가 아니었다면
언제 극장에서 '샤이닝'을 볼 기회가 있었겠나하는 고마운 마음이 듭니다. 이미 고전 반열에 오른
두 영화의 감상 소감은 새삼스러운 일이겠지요. 그런데 두 편 모두 제 기억 속에 있던 영화의 느낌은
아니었어요. 낡은 그림을 복원하느라 덧칠을 한 느낌이랄까? 좋았지만 생소한 느낌이었습니다. 내일
볼 '스피드 레이서'가 더 기대가 되는군요.

하루카 양, 날도 덥던데 너무 껴입고 나온건 아닌지 다소 더워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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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영화제에 갔다가 받아온 '착신아리' 어메리카 판! 쉬운 퀴즈를 풀면
블루레이 디스크를 하나씩 나눠주더군요. 그런데 저는 그마저도 귀찮아하는
인물이라 눈 감고 언제 영화 시작하나 그러고 있는데 좌석표 추첨으로도
나눠주더군요. ^^;; 아무튼 주는 거는 감사히... 언제쯤 블루레이 집에서 볼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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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데애의 사운드 강의를 들을 예정이었는데 시간을 못 맞췄습니다.
그냥 여유있게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오픈토크를 볼 수 있게
되었네요. 하나 아쉬운게 있으니 하나 좋은게 있고 그렇군요.
따로 메모를 하지 않았는데 생각나는대로 적어본 대강의 인터뷰 내용
입니다. 진행은 이동진 기자가 맡아서 하셨고요.
-부산의 간장 게장이 정말 맛있었다. 서울에서도 먹었지만 맛있지 않았다. 서울에는 일로만 와서
별다른 기억은 없다.
-몇년 전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일 때문에 바빠서 집에 들어가지 못하는 날이 많았다.
그러한 일 때문에 이번에 이러한 이야기를 다루게 되었다. 입원하시는 동안 어머니가 하시던
이야기가 영화에 반 수 이상 들어가게 되었다. 수박을 차게 하기 위해 욕실에 들어가는
장면이 나온다. 그런데 타일이 낡아서 떨어져 있다. 내가 그것을 겪으며 부모님이 많이
늙으셨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
-영화의 제목은 오래전부터 생각했던 것으로 당시에 가족영화를 찍을 때가 아직 아니라고
여겼다. 어머니의 일을 겪고 이제서야 만들게 되었다.
-전작인 '하나'에서 무척 마음에 들었던 나츠카와 유이를 시나리오을 완성하기 전부터 염두에
두고 있었고 나머지 배우들은 시나리오 완성 후 캐스팅하게 되었다.
-시나리오의 토씨 하나 틀리지 않게 꼼꼼하게 리딩 연습을 하였다.
-오즈 야스지로를 연상케 한다는 것은 영광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반듯한 오즈의 인물보다는
비열하고 때때로 거짓말도 서슴치 않는 나루세 미키오의 인물형에 더 친밀감을 느낀다.
-어머니 역을 맡은 키키 키린은 오래전부터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좋아하던 배우였다.
이번에도 굉장한 연기를 선보였다.
-극 중 어머니는 바닥을 치는 자신의 감정을 털어놓게 된다. 섬뜩함을 주는 장면이다. 그런데 곧이어
아버지는 목욕을 마치고서는 들어온다. 일상 속에 내재한 잔혹함을 묘사한 장면이다.
-깐느영화제의 기자에게서도 그런 질문을 받았다. 남겨진 자들의 이야기를 계속 다루는 이유는
잘 모르겠다. 만들다 보면 어느샌가 그렇게 되어있다. 이번엔 내가 남겨진 자가 되어 영화를 완성
하게 되었다.
-어려서부터 나서서 연기하는 것에 대한 욕망은 없었다. 앞으로도 내가 연기하는 영화를 만드는
일은 없을 것이다.
-증조부가 의사셨지만 할아버지와 아버지는 다른 직업을 가지셨다. 그런 서운함때문이었는지 네살 때
의사가 되라는 얘기를 듣기도 했는데 그런 것이 압박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내 아이에게는 그런 것이
없도록 할 생각이다.
-최근 이창동 감독의 '밀양'을 아주 인상깊게 보았다. '오아시스'나 '박하사탕' 등 무척 좋았다.
봉준호 감독도  흥미로웠다. 홍상수 감독도 아주 인상깊었다
-차기작은 (표면상으로는) 러브 스토리이다. 여주인공은 배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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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월화수 (2008.10.06 ~ 10.08) 3일간 부산 해운대 씨너스에서 블루레이 영화제를
하더군요. 블루레이로 상영하는 영화제가 되겠지요. 기간동안 블루레이 체험관도 함께
운영된다고 하니깐 차세대 미디어에 관심있는 분들은 한 번 발걸음하는 것도 좋을 듯 싶네요.
상영작들을 이미 감상한 분들이 많이 있겠지만 블루레이로 경험한다는 또다른 묘미가 있겠
습니다. 해운대 씨너스에 가면 무료로 예매가 가능합니다. 오늘 애써 가서 명당자리(?) 예매
하고 왔네요. 불운한 영화였다고 생각하는 '스피드 레이서'를 한 번 더 볼 생각을 하고 있습
니다. 큐브릭 옹의 '샤이닝'과 리들리 스콧 옹의 '블레이드 러너'도 한 자리 씩 예매를 했습니다.
'블레이드 러너' 상영시간이 저의 부산국제영화제 시간표와 겹쳐서 고민 좀 했는데 '그래도
블레이드 러너인데'라는 생각으로 예매를 했네요. ^^

스칼렛 요한슨 양이 방긋 웃고 있군요. 키스하는 유진 양의 모습도 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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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zaku.1997.DVDrip.XViD.Kr.Subs.Ver.1.1.rar

가와세 나오미 河瀬直美: 수자쿠 萌の朱雀
http://www.jmdb.ne.jp/1997/du002960.htm
http://www.kumie.jp/ja/works/feature_film/post_14/

불어자막을 번역해서 만들었던 예전 자막을 조금 수정한 한글자막입니다.
외국어 공부를 쉬지 않고 죽어라 해야하는데 게으름을 부리다보면 진도가 나가지도
않고 뒤쳐지는게 힘드네요. 잠깐 찾아왔던 우울한 마음을 상큼발랄 미치루(오노
마치코)가 없애주는군요. '수자쿠'에는 꼬마 미치루와 소녀 미치루 두 명의 귀염둥이가
포진하고 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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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PxSMAP 2008.9.29
'스마스마'에 실비아 크리스텔이 출연을 했더군요. 이제는 할머니
연세가 되셨네요. 한참 전에 유혜리 나오는 우리 영화에 중년의 나이로
출연을 했을 때 어린 마음에 왠지 모르게 서글퍼졌던 기억이 나요. ^^
더이상 젊었을 적의 아름다움이 없어서 슬퍼서 그랬던 듯 싶어요.

오오오~~~ 엠마뉴엘 부인!! 젊은 시절의 실비아 크리스텔은 정말 예쁘긴
예쁘네요. -..-;;; ^^;; '엠마뉴엘 부인'은 한참 후에 봤고 어렸을 때 '줄리아'라는
영화에 나오는 모습을 보고 무척 좋아했어요. 비디오는 많이 잘렸는지 어땠는지
모르지만 야한 장면은 별로 없었고 무척 청순하게 나와서 마음에 들어했죠.
'엠마뉴엘 부인'의 감독 저스트 재킨의 '끌로드 부인'도 생각나네요. 제인 버킨의
간드러진 음성의 주제가가 최고였는데요. 70년대 유로 에로영화를 보면 정감도
느껴지고 좋은 점이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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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랭 들롱과 출연한 '에어포트 79'. 일본에서는 '에어포트 80'이라는 제목으로 개봉을 한 모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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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애니메이션을 연출하고 있고 책도 쓰고 연극무대에도 오른다고 하네요.
실비아 크리스텔 감독의 애니메이션을 보고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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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맙의 멤버 이나가키 고로가 '개인 교수 2'로 영화주연데뷔했다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조금 놀라운 사실이네요. 저 포스터를 보니깐 생각이 나네요. 그런데 보고서는
속았다는 생각에 분통을 터트렸던 기억도 납니다. 전혀 안 야함... ^..^;;;
나탈리 드롱 나왔던 '속 개인교수'라는 영화도 있었죠. 어쩜 하나같이 안 야할 수가 있단
말인가!! 비디오 하나 고를 때도 심사숙고(?)를 하는데 이럴 땐 가슴 아프죠. 이제는
비디오 시대가 저물었지만 좋은 추억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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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배우들이 스마스마에 출연할 때면 가끔씩 보곤 하는데 이나가키 고로가 평소 영화를
즐겨보는 듯 싶더군요. 감상했던 영화 이야기를 많이 하더라고요. '웃음의 대학'에서
시나리오 작가를 연기했던 이나가키 고로는 무척 호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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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1 때 Radioactivity를 통해 Kraftwerk의 음악을 처음 접하고서 큰 충격을 받았어요.
이렇게 심플한 음악이 다 있나 싶은 놀라움이었죠. 얼마전 Heavy Metal Kids의 라이브
버전을 들으며 또 한 번 놀라움을 느꼈습니다. 아니 이렇게 헤비한 Kraftwerk가 있다니!!
Mp3 플레이어에 항상 넣어두고서 듣는데 하드록 밴드라고 불러야할 정도로 시끌벅적한
음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라인업을 보면 헤비한 Kraftwerk의 정체를 파악할 수 있는데
이후 그룹을 떠나 Neu! 를 결성하게 되는 KLAUS DINGER와 MICHAEL ROTHER가 이것을
녹음할 당시 재적하고 있었던 것이죠.
이 두 사람이 Kraftwerk에서 떨어져 나가면서 보다
일렉트로닉 사운드 실험에 매진하게 된 듯 싶습니다. 전통적인 밴드 포맷에 기반을 둔
Neu! 의 사운드와는 차이가 있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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