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델 바커 Cordell Barker : 고양이가 또 왔어 The Cat Came Back
반갑지 않은 고양이 손님을 내쫓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남자의 처절함을
그린 애니메이션 'The Cat Came Back'입니다. 고양이보다 사람 주인공이
깜직하게 표현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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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호지슨 Jonathan Hodgson : The Man with the Beautiful Eyes (1999) 한글자막
찰스 부코프스키의 시를 애니메이션화한 단편작입니다. 유년시절 폐가에서 만난 술주정뱅이
남자. 남자의 아름다운 눈에 매료된 소년을 통해 낭만을 잃어버린 어른들의 모습을 비춰보는
뭉클한 작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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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이 슌지 : 이치가와 곤 이야기 (2006) 한글자막
얼마전 타계한 이치가와 곤 감독에 대한 추모의 의미를 곁들여서 만들어 본 한글자막입니다.
이치가와 곤 감독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피력하는 이와이 감독의 마지막 말들이 가슴을
뜨겁게 합니다. 이치가와 곤 감독의 일대기를 이와이 슌지다운 감수성으로 그려낸 헌정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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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무라 야스조 '붉은 천사' 한글자막.

오래전 영문자막을 바탕으로 만들었던 한글자막이어서 다소 부실한 면도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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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온 한셀 Marion Hänsel 구름: 내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Nuages: Lettres à mon fils (2001)
영화 본편에서 프랑스어 나레이션은 카트린느 드뇌브가, 영어 나레이션은 샤를로트 램플링이 각각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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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영화사에 큰 족적을 남긴 이치가와 곤 감독이 폐렴으로 타계하셨습니다.
매 작품 감상하면서 탁월한 영상미에 깊은 인상을 받았던 즐거운 경험이 생각나는데
슬픈 소식이네요. 92세의 연세. 불과 얼마전까지도 현역으로서 작업을 하셨다는 것이
놀라움으로 다가옵니다.

'13일 타계한 영화감독 이치가와 곤 (향년 92세). 독자적인 영상미학을 추구,
다수 명작을 탄생시킨 거장이었다. 1969년 구로사와 아키라, 기노시타 케이스케,
고바야시 마사키 등의 감독과 함께 세계를 놀래킬 영화를 만들자는 취지로 '사기
(네명의 기수)의 회'를 결성하였다. 이치가와 곤 감독의 사망으로 일본영화사를 빛낸
4인의 감독 모두 세상을 뜨게 되었다.'

十三日に亡くなった映画監督の市川崑さん(享年92)。独自の映像美を追い続け、多くの名作を生んだ巨匠だった。一九六九年には、黒沢明、木下恵介、小林正樹の三監督とともに、世界が注目する映画を作ろうと「四騎の会」を結成した市川さんだったが、その死で映画史に輝く名監督だったメンバー全員が逝ってしまった。Tokyo W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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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막한 역사
'이치가와 곤 (1915년11월20일 - 2008년2월13일 일본 미에현 출신)
중학교 중퇴, 1933년 J.O. 스튜디오(이후 토호로 합병)에 애니메이터로 입사.
1948년 동료 시나리오 작가 와다 나토와 결혼, 그해 '꽃이 피다'로 감독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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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수상내역
1956년 '버마의 하프' 베니스 영화제 '산 죠르지오' 상
1959년 '들불' 로카르노 영화제 그랑프리
1960년 '열쇠' 칸느 영화제 심사위원상
1966년 '도쿄 올림픽' 영국 아카데미 플래허티 다큐멘터리상
2000년 베를린 특별공로상
2001년 몬트리올영화제 평생공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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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영원합니다'


'이누가미 일족'을 완벽한 영화 교과서라고 평한 이와이 슌지 감독이
'이누가미 일족 2006'에 발맞춰 제작했던 이치가와 곤 감독다큐멘터리
'이치가와 곤 이야기'. 재능있는 후배감독의 이러한 헌정영화도 보시고
막바지에 큰 복 받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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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이 슌지 (가운데)와 이치가와 곤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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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영화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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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누가미 일족' 리메이크 출연진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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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누가미 일족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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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부러진 병사들의 시신을 보고서 죽은 원혼을 달래기 위해 승려가 되는 '하프를 든 병사'에 관한 '버마의 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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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10인의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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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긴다이치 코스케 연작 중 '악마의 공놀이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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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미에 대한 동경과 말을 더듬는 자신에 대한 자학이 맞물려 금각사에 불을 지르게 되는 청년에 관한 미시마 유키오 원작 '불꽃'. 오래전 자주 뵙던 노교수님이 항상 말씀하시던 영화여서 남다른 기분으로 봤습니다. ^^ '젊었을 적 봤던 일본영화가 있는데 제목은 모르겠고 불을 지르고 뛰쳐나오는 그 청년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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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 Balance (1989)

영화노트 2008. 2. 12. 16:35
크리스토프 & 볼프강 라우엔스타인 : 균형 Balance (1989)
라우엔스타인(Christoph & Wolfgang Lauenstein) 쌍둥이 형제의 애니메이션 '균형'입니다.
위태로운 판 위에서 서로 협력하여 균형을 맞춰야만 살아갈 수 있는 다섯 남자들. 모두 즐기고
싶어하는 뮤직박스를 독점하려는 시기심으로 인해 균형은 깨지고 독점한 남자 조차도 결국엔
위기에 처하는 우화를 들려주는 작품입니다.

http://www.lauenstein.tv/
라우엔스타인 형제의 공식 사이트입니다. 간략한 프로필과 기타 작품 리스트를 만날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 메뉴에 있는 'Balance and beyond' 항목에 들어가면 '균형'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발전
시켜서 다른 작업물에 활용한 작품들을 짧게나마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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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 요시타로 : 모래그릇
http://www.jmdb.ne.jp/1974/cx002560.htm

일본 사회파 추리소설의 거장으로 불리는 마츠모토 세이쵸의 원작을 영화화한 '모래그릇
(1974)'입니다. 신원미상의 사체에 대한  지푸라기같은 단서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수사를
하는 고참 형사가 등장하는 전형적인 범죄 미스터리의 외양입니다만 극이 중반에도 도달
하기 전에 쉽사리 범인은 모습을 드러냅니다. 살인의 동기는 무엇인가, 범인은 어떠한 환경
에서 자라왔는가라는 사회성에 주목한 원작자의 관심처럼 영화의 하이라이트는 고통스런
유년을 건너와야했던 범인의 기억을 훑어갑니다. 비참한 유년을 보냈던 범인의 명예욕구와
죄의식에서 비롯된 살인은 잔혹하지만 안타까운 일면을 느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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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감독 노무라 요시타로 (맨 오른쪽). '모래그릇','귀축','제로의 초점'등의 마츠모토 세이쵸의 원작뿐만 아니라 요코미조 세이시의 '팔묘촌'의 영상화에도 실력을 발휘한 바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범인의 정체를 깨닫게 된 이마니시 형사의 보고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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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집요하게 범인을 추적하는 이마니시 형사 역의 단바 테츠로. 사용자 삽입 이미지극장 주인으로 등장하는 아츠미 기요시. 노무라 감독의 '팔묘촌'에서는 긴다이치 코스케로 나오기도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DVD 메인 메뉴

사용자 삽입 이미지유년시절 사용자 삽입 이미지아버지와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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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병든 아버지와 함께 한 고통스런 여정. 사용자 삽입 이미지물결을 헤짚는 소년의 손길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기본적으로 수사물이기때문에 여러곳의 로케이션이 행해졌죠. '시네마 기행'이라는 소개 영상이 담겨 있습니다. 일본 DVD를 보면 이런 부록영상이 자주 보이던데 우리네 DVD에서는 여간해서 못 보았던 듯 싶습니다. 일전에 어느 DVD는 지도도 담겨 있어서 클릭하면 해당 장면으로 넘어가는 인상적인 부록이 담겨 있기도 하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영상과 함께 사용자 삽입 이미지촬영감독과 조감독의 대담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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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다 사부로(黒田三郎) 'ただ過ぎ去るために'
'섹시 보이스 앤 로보' 1화에 등장하는 쿠로다 사부로의 시를 들으며 로보는 '섬뜩하다'라는
대사를 합니다. 저도 그 시를 들으며 세월이 흘러간다는 잔혹함을 어렴풋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작년 한해 힘든 여러 일을 겪으며 이 시가 계속 머리 속에서 떠올려지더군요.

http://minimars.egloos.com/274148 [시 전문]

5.
너에게는 문득 내일이 보인다
お前には不意(ふい)に明日が見える
내일 모레가....
明後日が・・・・・
10년 후가
十年先が
벗어 던진 셔츠의 모습으로
脱ぎ捨てられたシャツの形で
먹다 남겨진 빵의 모습으로
食べ残されたパンの形で

네 소박한 집은 아직 서지 않았다
お前のささやかな家はまだ建たない
네 처의 손은 거칠어 진 채
お前の妻の手は荒れたままだ
네 딸의 학비는 부족한 채
お前の娘の学資(がくし)は乏しい(とぼしい)まま
작은 꿈은 작은 꿈인 채로
小さな夢は小さな夢のままで
네 안에
お前のなかに

그 모습 그대로
そのままの形で
흉하게 매달려 있다
醜(みにく)くぶら下がっている
색이 바래져가며
色あせながら
반쯤 무너져 가며...
半ば(なかば)くずれかけなが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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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 유키 - 졸업

음악 2008. 2. 8. 22:01

卒業 - 斉藤由貴
作詩:松本隆 作曲:筒美京平

制服の胸のボタンを 下級生(かきゅうせい)たちにねだられ
교복 위의 단추를 달라며 후배들은 조르고
頭かきながら逃げるのね ほんとは嬉しいくせして
머리를 긁적이며 도망을 치네 실은 기쁘면서도
人気ない午後の教室で 机にイニシャル彫るあなた
아무도 없는 교실에서 책상에 이니셜을 새기는 너
やめて想い出を刻むのは 心だけにしてとつぶやいた
그만둬 추억을 새기는 것은 마음에만 하라고 속삭였어

離れても電話するよと 小指差し出して言うけど
헤어져도 전화하라고 새끼손가락을 걸며 얘기를 해도
守れそうにない約束は しない方がいい ごめんね
지키지 못할 듯한 약속은 하지 않는게 좋아 미안해
セーラーの薄いスカーフで 止まった時間を結びたい
세라복의 얇은 스카프로 멈춰진 시간을 묶고 싶어
だけど東京で変ってく あなたの未来は縛れない
하지만 도쿄에서 변해가는 너의 미래는 묶을 수 없어

ああ卒業式で泣かないと 冷たい人と言われそう
아 졸업식에서 울지 않으면 냉정한 사람이라고 말 들을지도 몰라
でももっと哀しい瞬間に 涙はとっておきたいの
하지만 조금더 슬픈 순간에 눈물을 맡겨두고 싶은거야

席順(せきじゅん)が変わり あなたの隣の娘にさえ妬(や)いたわ
앉는 자리가 바뀌고 너의 옆자리 아이에게조차 질투를 했었어
いたずらに髪をひっぱられ 怒ってる裏ではしゃいだ
장난으로 나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겨서 화를 냈지만 속으로는 들떠있었어
駅までの遠い道のりを はじめて黙って歩いたね
역까지의 먼 길을 처음으로 아무말없이 걸었었어
反対のホームに立つ二人 時の電車がいま引き裂いた
양쪽 플랫폼에 서있는 두사람을 전차가 갈라놓았어
ああ卒業しても友だちね それは嘘では無いけれど
아 졸업하더라도 친구인거야 그건 거짓말이 아니지만
でも過ぎる季節に流されて 逢えないことも知っている
하지만 스쳐가는 계절에 휩쓸리며 만나지 못하리란 것도 알고 있어

ああ卒業式で泣かないと 冷たい人と言われそう
아 졸업식에서 울지 않으면 냉정한 사람이라고 말 들을지도 몰라
でももっと哀しい瞬間に 涙はとっておきたいの
하지만 조금더 슬픈 순간에 눈물을 맡겨두고 싶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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